정현복 광양시장의 부동산 투기와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광양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수사관 17명을 보내
오늘(13)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광양시청 시장 집무실과 도로과, 관사 등 5곳에 대해 동시에 압수수색을 진행해 관급공사 자료와 휴대전화, 컴퓨터 등을 확보했습니다
정 시장은 자신과 가족 소유 땅에 도로를 내 보상금을 받는 등 부동산 특혜 의혹과 함께, 친인척과 측근 자녀를 부당채용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에 대한 내용을 면밀히 분석한 뒤 이르면 이번 주에 정 시장과 정 시장 부인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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