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산란계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나주시 봉황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검출된 AI 항원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H5N8형으로 확인돼 21만 4,000여 마리의 닭을 살처분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의 반경 10km 이내의 농장 36곳에 대해서도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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