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 귀성·귀경객이 지난해에 비해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설 연휴 나흘 동안 승용차와 버스, 비행기 등을 이용해 광주를 오간 귀성객과 귀경객은 모두 120만 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207만여 명에 비해 42%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닷새 동안 274만 명이 오갔던 추석과 비교하면 56%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유지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정부의 귀성 자제 요청에 따라 귀성객이 급감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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