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청 공무원이 26일 새벽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시청 일부 건물이 폐쇄됐습니다.
나주시에 따르면 시청 일자리 창출실에서 일하는 50대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나주시청 별관 건물이 48시간 폐쇄되고 긴급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같은 건물에 근무하는 직원 100여 명과 가족에 대해서도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은 지난 14일 송파 365번 확진자와 같은 식당에서 점심을 한 뒤 19일 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왔고 능동감시자로 분류됐습니다.
나주시는 확진 공무원이 거주하는 광주 서구에도 확진 사실을 알리고 추가 접촉자 동선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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