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원의 담임 비율이 정규 교원의 담임 비율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교육부 제출 자료를 통해, 지난 4월 1일 기준 광주 일선 초·중·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원의 담임 비율이 55.8%인데 반해, 정규 교원의 담임 비율은 47.6%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배 의원은 일선 학교에서 담임 업무가 기간제 교원에게 떠넘겨지고 있다며, 기간제 교원이 불안정한 신분 탓에 과중한 업무와 부당한 지시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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