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광주 지역에서 창단된 초·중·고등학교 운동부보다 해체된 운동부 수가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정순애 의원이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광주 지역에서 창단된 초·중·고등학교 운동부는 모두 35개교, 해체된 운동부는 41개교에 달했습니다.
이는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줄어든 데다, 운동부 출신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이 좁아진 이유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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