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의 송수관 누수 영향으로 곡성 지역 5,000여 가구의 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곡성군은 어제 25일 오후 3시쯤 전북 남원시 금지면의 송수관이 누수돼 곡성 옥과, 삼기면을 비롯한 5개 면 지역 5천3백여 세대의 물 공급이 10시간 가까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상수도 긴급 복구에 나선 수자원공사와 곡성군은 8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단수 가구에 생수병 등을 공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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