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환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이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낮 12시 5분쯤 광주의 한 인터넷 '맘카페' 게시판에 광주 광산구청에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 발생 보고'라는 제목의 문건이 올라와 경찰이 공문 유출 경위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문건에는 16번째 환자의 성씨와 나이, 거주지와 함께 가족의 재학 중인 학교와 어린이집 등 개인정보가 함께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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