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화순 운주사·고인돌 유적지로 떠나요

작성 : 2019-02-03 18: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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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멘트 】
      설 연휴를 맞아 광주ㆍ전남의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는 시간.

      오늘은 수 백, 수 천년 전 만들어진 불상과 유적들을 보며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화순 운주사와 고인돌 유적지를 소개합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돌에 새겨진 부처들이 하늘을 바라보고 나란히 누워있습니다.

      두 기의 돌부처가 일어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운주사 와불입니다.

      ▶ 인터뷰 : 김학송 / 광주광역시 월산동
      - "이런 좋은 와불과 천불천탑이 있는 고장으로써 저는 항상 누구에게도 좋은 곳이라고 얘기해드리고 싶습니다"

      북두칠성의 모양을 본따 만든 칠성바위 뿐 아니라 흔히 볼 수 없는 다양한 모습의 불상과 탑 까지.

      화순군 도암면에 위치한 운주사는 천 개의 불상과 천 개의 탑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지는 '천불천탑'의 사찰입니다.

      ▶ 인터뷰 : 민미옥 / 화순군 문화관광해설사
      - "탑심부에 새겨진 문양들이 되게 특이해요 그리고 또 한 가지가 지장전이란 전각이 있는데 여기 보시면 지장 보살님이 천 분이 모셔져 계시거든요"

      돌 무게만 200톤이 넘어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핑매바위 고인돌과 곳곳에 흩어져 있는 돌무덤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5백96기가 다양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춘란 / 화순군 문화관광해설사
      - "채석장이 있고 그래서 바로 볼 수가 있잖아요 채석을 하고 고인돌을 조성한 곳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고요"

      수 백, 수 천 년 전 조상들이 만든 문화유적과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화순 운주사와 고인돌 유적지가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c 최선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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