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30대가 무면허 운전을 하다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났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21일) 저녁 7시 반쯤 광주 장록동의 한 도로에서 70살 김 모 씨를 치고 달아나 숨지게 한 혐의로 33살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세 번 적발돼 먼허가 취소된 박 씨는 음주운전 예방교육에 참석하기 위해 차를 몰고 광주에 왔는데, 무면허 운전이 들통날까 두려워 사고를 낸 뒤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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