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운송 노동자, 밤사이 사측과 극적 합의

    작성 : 2018-10-18 05:36:31

    한 달 넘게 갈등을 이어온 코카콜라 운송노동자와 운송회사가 어젯밤 극적 합의했습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 광주지부 코카콜라분회는 어젯밤(17일) 11시 40분쯤 회사가 노동조합을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공병 회수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고 내년 4월 재계약시 운송료 인상에 대해 논의하는 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카콜라 운송노동자들은 지난달 13일부터 코카콜라 광주공장 앞에서 운송료 인상과 노동조합 인정을 요구하는 농성을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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