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정도 천년' 전야제..나주ㆍ전주서 기념식

    작성 : 2018-10-17 18:46:07

    【 앵커멘트 】
    올해는 전라도라는 이름이 지어진 지 천 년이 되는 해인데요.

    광주와 전남, 전북이 내일인 10월 18일을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일로 지정했습니다.

    지금 전북 전주에서는 전야제 행사가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성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스탠드업-박성호
    네 저는 지금 전주 풍남문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이 곳에서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전라도 정도 천년 전야제 행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3백여 명의 지역민들이 참석해 다가올 미래 천년의 전라도에 대한 토크콘서트와 타종식 등 행사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 그러니까 전라도 3개 시도가 천년 프로젝트 일환으로 준비했습니다.

    3개 시도는 전라도라는 이름이 생긴 1018년의 역사적 의미를 살려 내일 2018년 10월 18일을 천년 기념일로 지정했습니다.

    올 한해 관련 사업도 3개 시도에서 꾸준히 진행돼 왔는데 광주에서는 1월 1일 천년맞이 타종식이, 전남에서는 천년 가로수길 조성 기념식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3개 시도는 앞으로도 전라도 천년사 편찬 등 공동협력사업 등 다양한 자체사업을 통해 전라도 천년의 의미를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기념일인 내일은 전라도라는 지명의 어원인 나주와 전주에서 기념식이 각각 열립니다.

    전주에서는 새천년에 바라는 소망을 담은 타임캡슐 봉인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두드림퍼포먼스 등이 펼쳐지고,

    나주에서는 천년을 기념하는 천 명의 합창 공연과 LED 희망 풍선 날리기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전주 풍남성에서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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