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에게 연이율 최고 3만%로 돈을 빌려준 뒤 갚지 않는다며 폭행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연이율 최고 3만%의 높은 이자로 돈을 빌려준 뒤 갚지 않는다며 후배 고등학생 2명을 때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19살 김 모 군 등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군 일당은 후배 10여 명에게 20만 원을 빌려준 뒤 날마다 이자로 5만 원을 받는 등 법정최고이율보다 4천 배 넘는 높은 이자를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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