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계엄군 지휘부였던 505보안대의 과거를 돌아보고 보존방안을 모색하는 집담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5.18기념재단은 다음달 24일 '505보안대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31일에는 광주시 서구 화정동의 505보안대 옛터 보존과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집담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선 5.18 당시 505보안대에서 고문과 가혹 행위를 당한 시민 2명과 허장환 전 505보안대 수사관 등 가해자 편에 섰던 이들의 증언을 듣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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