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될까]여수시장, 민주당 경찰 출신 vs 무소속 정통 관료

    작성 : 2018-05-30 05:04:34

    【 앵커멘트 】
    6.13 지방선거 격전지, 오늘은 여수시장 선거입니다.

    경찰 출신의 민주당 후보와 정통 관료 출신의 무소속 후보가 치열한 맞대결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장 선거에는 3명의 후보가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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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대학 지도교수를 역임한 민주당 권세도 후보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를 지낸 무소속 권오봉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유한국당 심정우 후보가 뒤를 쫓고 있습니다.

    민주당 권세도 후보는 시민과 마음이 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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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수공원인 여수밤바다 워터프론트 개발과 마이스산업 육성, 국제해양관광스포츠센터 건립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 인터뷰 : 권세도 / 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 "살기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쉼 없는 대화를 통해서 마음이 통하는 시장 그래서 서민의 마음을 읽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여수를 만들겠습니다. "

    무소속 권오봉 후보는 잘 사는 여수를 만들겠다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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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산단 지역사회공헌사업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여수역사박물관 건립이 주요 공약입니다.

    ▶ 인터뷰 : 권오봉 / 무소속 여수시장 후보
    - "35년 행정 경력을 활용해서 여수 경제를 살리고 필요한 국가예산을 끌어오겠습니다. 여수를 발전시키고 여수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이루어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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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심정우 후보는 여수산단 청년 일자리 창출과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유치, 여수-남해 한려대교 건설을 약속했습니다.

    여수시장 선거는 경찰 출신인 권세도 후보와 행정공무원 출신인 권오봉 후보 간 치열한 2파전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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