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국제행사 열린다"..경제효과 기대

    작성 : 2018-05-01 17:00:16

    【 앵커멘트 】
    한동안 뜸했던 국제행사가 전남에서 잇따라 개최됩니다.

    국내외 인지도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관람객 820만 명이 다녀가며 성공한 대회로
    이름을 올린 '2012여수세계박람회'.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국제적 명성을 얻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연이은 두 국제행사로
    국내외 인지도가 높아진 전남에서
    국제행사가 또 열립니다.

    cg재외동포 경제인 행사인 세계한상대회는
    내년 10월 전 세계 170개국,
    기업인 3천명이 모인 가운데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여수에서 개최됩니다.

    ▶ 인터뷰 : 정재호 / 여수시청 지역경제과장
    - "(해외기업들을 상대로) 여수에 투자유리를 하고 여기에 있는 중소기업들이 해외로 수출하는 길이 열리게 되고 이런 커뮤니케이션이 있는 자리입니다. "

    cg100여개 나라에서 6천명이 참가하는
    국제와이즈멘 세계대회는
    오는 8월 여수에서 열립니다.

    2년 단위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건
    서울과 부산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부대행사인 국제청소년대회까지 더하면
    전체 대회만도 열흘 동안 진행됩니다.

    ▶ 인터뷰 : 문상봉 / 국제와이즈멘 여수대회 준비위원장
    - "지역경제 및 여수박람회장 활성화와 전라남도 마이스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전라남도 관광지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다 될 것입니다. "

    오는 9월에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도 열리는 등
    전남이 잇단 국제행사의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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