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채용비리 의혹..검찰, 수사 확대

광주은행 채용 비리 의혹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광주지검은 앞서 두 차례 광주은행 본점 인사부 등을 압수수색 한 데 이어 지난 9일에는 과거 인사를 담당했던 임원이 재직하고 있는 광주은행 자회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광주은행이 지난 2015년 채용 과정에서 부행장보가 자녀의 2차 면접위원으로 참여한 사실을 적발해 시중은행 4곳과 함께 검찰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