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횡령' 여수 상포지구 개발업자 구속

    작성 : 2018-04-10 18:07:04

    수십억 원의 회삿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여수 상포지구 개발업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상포지구 개발업체 대표 48살 김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 소환에 불응하다 최근 검거된 김 씨는 상포지구 부지를 백억 원에 사들여 이를 분할 매각한 뒤 대금 37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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