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18]무등산, 세계지질공원 된다

    작성 : 2018-01-03 18:21:25

    【 앵커멘트 】
    국립공원 무등산이 오는 4월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인증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승격 5년 만에 새해 무등산은
    세계화의 함께 또 다른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13년 4월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무등산,

    지난 5년 동안 국립공원 관리공단은 탐방로를 정비하고, 관망시설 등 편의시설을 늘려 탐방객들의 편의를 도왔습니다.

    정상부 철책 등을 제거하며 본연의 모습을 되찾는 작업에도 속도를 냈습니다.

    국립공원 승격 이후 탐방객 수가 천8백만 명을 넘어서면서 광주의 어머니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명산으로 발돋움 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무 / 경기도 안산시
    - "무등산 올라가 보니까 웅장하고 좋네요. 경치도 좋고요. 전체적으로 시설을 잘 만들어놓고 잘 해놨어요."

    올해 무등산은 또 한 번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오는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서류심사와 현장실사에서 대규모 주상절리대 등의 지질학적 가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인증이 확실시 됩니다.

    광주시는 지질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올해가 무등산 세계화의 원년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수원 / 광주광역시 공원계획 담당
    - "공모에 상선돼 가지고 국비 18억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그 사업비를 (무등산 지질관광에) 투자해서 3년간 보다 더 나은 광주전남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 스탠딩 : 정경원
    - "새해 국립공원 승격 5년을 맞은 무등산이 세계화의 전기를 맞게 됐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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