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성탄절을 하루 앞둔 오늘, 어떤 추억을 만들고 계신가요.
광주와 전남 도심 곳곳은 성탄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성당과 교회에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미사와 예배 준비가 한창입니다.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가 보겠습니다.
정의진 기자, 분위기는 어떤가요?
【 기자 】네, 저는 지금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나와있습니다.
사실 이른 새벽부터 20㎜ 안팎의 비가 내리면서, 모처럼 찾아온 성탄절 분위기가 가라앉진 않을까 우려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다행히 비도 그치고, 큰 추위도 없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나온 시민들은 한껏 들뜬 모습입니다//
(VCR)이 곳 아시아문화전당에선 문화와 함께하는 성탄절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대형 트리들 뿐 아니라, 소원을 들어주는 LED 보름달, 플리마켓 등이 마련돼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성당과 교회에선 오늘 밤 아기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리는데요.
양림동 펭귄마을을 비롯해 도심 곳곳에선 성탄을 축하하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들이 내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성탄절인 내일은 비가 그친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하루종일 쌀쌀하겠습니다.
(기자)
내일 곡성의 아침 기온 영하 3도, 광주 0도를 보이겠고 낮엔 3~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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