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화재 피하려다…30대 남성 추락사

    작성 : 2017-12-24 22:30:21

    불이 난 원룸에서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대피하려던 30대가 숨졌습니다.

    어제 새벽 5시 20분쯤 광주시 양산동의 한 4층짜리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나 3층에 살고 있던 31살 황 모 씨가 불을 피해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지만 숨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16명이 대피하는 소동과 함께,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황 씨의 집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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