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순천지청이 이용부 보성군수에 대해 억대 뇌물수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군수는 관급공사 수주 편의를 대가로 이미 구속된 보성지역 모 업체 관계자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해당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과 보성군 공무원 조사를 통해 이 군수의 뇌물수수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8일 검찰 조사에서 이 군수는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13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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