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날 목포에서 발생한 가정집 흉기 난동 사건은 조선업 실직자의 묻지마식 범행으로 드러났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15일 낮 1시 40분쯤 목포시 상동의 한 아파트에 들어가 7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29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일하던 조선소 하청업체에서 실직한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한 생활을 이어오다 추석 당일 혼자 죽기 억울해 누군가를 죽이고 자신도 죽을 생각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털어놨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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