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취한 택시 승객을 폭행해 금품을 빼앗은 전과 40범의 택시 기사 등 2명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8일 만취한 상태로 자신이 몰던 택시에서 내린 뒤 광주시 노대동의 한 버스정류장 의자에서 앉아있던 47살 한 모 씨를 수차례 폭행하고 2백만 원 상당의 금품를 빼앗은 혐의로 택시운전기사 55살 손 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전과 40범인 손 씨가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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