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비 오는 귀경길... 일부 구간 정체 계속

    작성 : 2016-09-16 14:44:45

    【 앵커멘트 】
    닷새 간의 추석 연휴가 절반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벌써 집으로 돌아간 분도 있고, 갈 준비를 하는 분도 있으실텐데요.

    정체가 아직 풀리지 않은데다, 비까지 내리고 있어 귀경길이 몸살을 앓을 전망입니다.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성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광주 전남을 지나는 고속도로는 보시는 것처럼 낮에 비해서는 조금 한가해진 상태입니다.

    (CAMERA PAN)
    하지만 여전히 중부선과 천안-논산 고속도로가 합류하는 지점 주변의 정체가 계속되면서 지금 출발하신다면 평상시보다 1시간 정도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VCR IN)
    귀경길 정체는 내일 새벽 3시를 지나면서 서서히 풀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신 내일 출발하실 분들은 빗길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제16호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으로 광주 전남 전 지역에 5~40mm 가량의 비가 내렸고, 주말인 내일과 일요일 사이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비로 인해 여객선 운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파도가 높지 않아 오늘 바닷길은 모두 정상운항됐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분들은 고속버스의 경우 임시 버스가 계속 편성되면서 대부분의 노선의 티켓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열차는 대부분 매진됐지만 일부 입석표를 현장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요금소에서 kbc 박성호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