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대에 영업이 끝난 상가만 골라 수백만 원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 광주시 봉선동의 31살 이 모 씨의 음식점에 침입해 85만 원을 훔치는 등 4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광주 시내의 영업이 끝난 상가에 침입해 5백 70만 원을 훔친 혐의로 27살 유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정한 직업이 없는 유 씨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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