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무안기업도시 무산위기에 허탈...후폭풍

    작성 : 2012-02-03 08:42:39
    중국 측 투자사의 철수 결정으로 무안기업도시가 7년 만에 무:산 가:능성이 커지면서 후:폭풍이 일고 있습니다.

    뒤늦게 사:업 계:획이 대:폭 축소돼 정부의 승인을 받았지만,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중국측 투자사의 철수 결정으로

    무안기업도시 개발사업이 무산 위기에

    놓이자 군민들은 큰 허탈감에 빠졌습니다.



    인터뷰-노수근/택시 운전사



    국제공항,고속도로 등 좋은 입지여건에

    중국측 자본까지 참여해 그동안

    곡절은 있었지만 성공 가능성을

    기대해 온 터라 아쉬움은 더욱 큽니다.



    인터뷰-장덕수/무안군 현경면



    일부에서는 기업도시를 추진해 오다

    총선출마를 위해 사퇴한 전 군수와

    수천억원의 지급 보증을 의결한 군의회의

    동반책임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모청용/목포경실련 무안군지회장

    "지급보증, 군의회도 책임을 져야 합니다."



    su//군민들은 큰 실망감에 휩싸였고,

    책임론이 대두되는 등 적지 않은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기업도시 추진단은

    지난 2천 9년에 중국 투자자가 청산을

    의결한 뒤에도 사업을 재개한 적이 있어

    아직은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싱크-무안기업도시 추진단 관계자/청산 의결을 했지만 다시 설득해서 진행하도록 하면 좋지요.



    특히 지난달 31일 사업면적이

    17.7제곱킬로미터에서 5제곱킬로미터로

    대폭 축소된 사업계획 변경안이

    정부의 승인을 받았고

    사업 기간이 당초 올해 말에서

    2천 15년까지로 연장됐습니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다음달 말까지

    출자사 지분정리를 마치고

    대체 투자자를 물색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임기말에 접어든 MB정부의

    기업도시 지원정책을 기대할수 없는데다

    국제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올해 총선과 대선이 맞물려 있어

    무안기업도시는 한치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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