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성 각막염이나 결막염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에 가족간 전파 등 눈병 확산도 우려됩니다.
임채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예준이와 예은이 두 남매는 최근 들어 눈에 자꾸 눈물이 흘러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김지영/ 이예은, 예준 보호자
(CG1) 광주의 한 안과는 이런 급성 결막염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평소보다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cg2) 질병관리본부의 통계에서도 겨울철 급성 결막염 환자가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탠드업-임채영“급성 결막염은 주로 아데노 바이러스 때문에 발병하는데 최근에는 감기로 인한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추셉니다 “
급성 결막염은 일단 감염되면 일주일의
잠복기를 거쳐 결막 충혈과 눈꺼풀 부종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또 심하면 고열과 설사 등의 증세까지 동반합니다.
인터뷰-김성주/ 안과전문의
눈병은 일단 감염되면 치료가 오래 걸리기때문에 예방이 중요하고 걸렸을 경우에는 바로 전문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노약자는 공중목욕탕이나 수영장 등 사람이 모이는 곳은 되도록 피하고
외출 후에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KBC 임채영입니다
랭킹뉴스
2025-06-18 20:27
동일고무벨트 부산공장 화재..소방관 1명 중상
2025-06-18 18:08
"트럼프, 이란에 '무조건 항복' 촉구"..이스라엘, 대규모 폭격
2025-06-18 17:06
'내가 제니 아빠' 주장하며 책까지 낸 남성..법원 "전량 폐기"
2025-06-18 17:02
"극심한 악취" 가축분뇨 시설서 작업자 줄줄이 쓰러져..1명 사망
2025-06-18 15:45
"여왕벌이 없다"며 양봉업자 살해·암매장한 70대..징역 20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