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까지 지난해보다 30조 원 넘는 세금이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 1월~4월의 국세 수입은 167조 9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조 5천억 원 늘었습니다.
세목별로는 법인세가 51조 4천억 원이 걷혀 21조 4천억 원 증가했는데 지난해 기업 실적 호조 영향입니다.
고용 회복 영향으로 소득세도 44조 6천억 원이 걷히며 1년 전보다 8조 원 증가했습니다.
물가 고공행진으로 부가가치세도 5조 3천억 원이 늘었습니다.
종합부동산세는 1천억 원,상속·증여세 4천억 원, 개별소비세가 1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반면 고유가로 인한 유류세 인하 조치로 교통세는 2조 1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10조 원을 넘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증권거래세는 올들어 주식시장 둔화로 1조 3천억 원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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