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수수료 면제를 올 연말까지 연장했습니다.
카카오뱅크 고객들은 전국 편의점과 은행 등에 설치된 ATM에서 입·출금과 이체 서비스를 연말까지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뱅크도 전국 GS25 편의점과 모든 은행권 ATM기기에서 거래할 때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 ATM 이용 수수료를 면제해 오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올 1분기까지 카카오뱅크가 부담한 ATM 수수료 비용은 2,032억 원, 케이뱅크는 137억 원에 이릅니다.
케이뱅크의 경우 2019년부터 각종 예금·대출 증명서 발급 수수료도 면제해주고 있는데, 카카오뱅크도 오는 7월부터 ATM수수료와 더불어 각종 예금과 대출 증명서 발급 수수료도 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계좌이체와 카카오톡 친구이체, 오픈뱅킹 등 모든 원화 이체 수수료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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