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년 차였던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예금은행의 산업별 대출금 증가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광주·전남지역 예금은행의 산업별 대출금 잔액은 42조 7,666억 원으로, 2020년 말 대비 7.9%인 3조 1,223억 원 증가했습니다.
대출금 증가세가 코로나19 첫 해보다는 둔화됐지만, 코로나19 이전의 5.4% 수준을 상회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분야별로는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금융·보험업 등 서비스업의 대출금 증가세가 2020년보다 1조 원 이상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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