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대란' 광주·전남 중소기업 수출 물류비 119억 원 지원

    작성 : 2022-01-24 13: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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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물류대란으로 수출 물류비가 치솟은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들에 물류 전용 수출바우처가 지원됩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해보다 10억 원 늘어난 119억 원 규모의 물류 전용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부터 국제 물류난이 이어지면서 해상운임이 5배, 항공운임은 3배 증가한 상황입니다.

    중기부는 물류난 대응을 위해 지난해 물류바우처를 신설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물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선정평가 방식'이 아닌 '물류비 지출액의 70% 상시 실지급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국제물류비가 20만원 이상 발생한 중소기업은 발생한 물류비의 70%를 최대 1,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국제물류비가 발생할 때마다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물류전용 수출바우처는 오늘(24일)부터 누리집(www.exportvoucher.com/shipping)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받습니다.

     

     

    [사진: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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