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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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쓰레기 매립장 화재..관리 소홀 '도마'
      화재가 난 전남 여수의 한 쓰레기 매립장을 두고 관리 소홀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6일 저녁 6시 20분쯤 여수시 월내동 쓰레기 매립장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나면서 소방당국이 인력 40여 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50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화재를 둘러싸고 일각에서는 화재를 사전에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쌓아놓은 폐기물 더미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는데도 매립장에 파견된 직원들은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모니터링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2022-10-07
    • [영상] '급발진 의심' 13중 추돌 현대 아이오닉5, 국과수에 감식 의뢰
      경찰이 전남 순천 도심에서 13중 추돌사고를 낸 전기택시를 국과수에 정밀감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순천경찰서는 현대 아이오닉5 SUV 전기택시 사고기록장치에 담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부분적으로 속도 변형이 일어난 사실을 확인하고 택시를 국과수에 보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순천 연향동에서 현대 아이오닉5 SUV 전기택시가 갑자기 시속 100km 이상 속도로 450m를 질주하다 13중 추돌사고를 낸 뒤 전복됐습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총 35년 동안 영업용 차량 운전 경력을
      2022-10-07
    • "국내 정상급 아이돌 광양에 온다"..K-POP 페스티벌' 22일 개최
      광양시가 국내 정상급 아이돌 그룹이 출연하는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광양시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글로벌 관광 축제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양 K-POP 페스티벌에는 오마이걸, 아스트로 유닛, 청하 등 7개 팀 아이돌 그룹으로 라인업을 확정했습니다. 티켓은 1차로 12일 오후 2시, 온라인(예스24)을 통해 2천 매를 배부하고, 2차로 18일 오전 9시부터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3천 매를 선착순 배부합니다. 3차와 4차는
      2022-10-07
    • 김회재 의원, "죽음의 화약고 노후산단 특별법 제정해야"..여수서 간담회 개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전남 여수산단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산자부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오늘(7일) 전남 여수시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국가산단 안전 간담회'에서 지난 2017년 이후 전국 산단에서 발생한 사상자는 246명에 달한다며 노후산단 안전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여수 국가산단 입주업체 노조위원장과 공장장 협의회, 여수상공회의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노후 국가산단특별
      2022-10-07
    • 경찰, 지방선거 기간 '위장전입 의혹' 여수시의원 수사 착수
      경찰이 지방선거 기간 위장전입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시의원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선을 목적으로 주소지를 옮겨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여수시의회 A의원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A의원은 지난 6월, 자신의 지역구로 주소지를 옮기고 선거가 끝난 뒤 실제 거주지로 다시 주소를 옮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참고인을 불러 혐의 내용을 확인한 데 이어 조만간 A의원을 소환해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시의원 후보는 실제 거주지와 상관없
      2022-10-07
    • 금호석유, 여수시의회 사고 현장 점검에 '항의' 논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낸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이 여수시의회 현장 점검활동에 대해 항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사고현장 점검을 통보한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 고압적인 태도로 강하게 항의하고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앞서 사고 은폐를 한 한화솔루션TDI 점검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오전 10시 47분,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돼 근로자 4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022-09-30
    • 화엄사, 화엄문화제 개막..다음 달 2일까지 개최
      지리산 화엄문화제가 천년고찰 구례 화엄사에서 개막했습니다. 화엄문화제는 오늘(30)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 동안 구례 화엄사에서 '화엄, 길'을 주제로 순례길 걷기와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또 6·25 전쟁 당시 화엄사를 위기에서 지킨 고(故) 차일혁 경무관의 추모식과 37대 신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특별법문도 가질 예정입니다.
      2022-09-30
    • 지리산 화엄사에서 문화제 개막..다음달 2일까지
      지리산의 가을을 물들일 화엄문화제가 천년고찰 전남 구례군 화엄사에서 열립니다. 올해 화엄문화제는 오늘(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 동안 지리산 천년고찰 전남 구례군 화엄사에서 '화엄, 길'을 주제로 펼쳐집니다. 개막일인 오늘은 사성암 공영주차장부터 섬진강 길까지 6km를 돌아오는 '구례사찰 명상 순례길 걷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저녁에는 화엄사 보제루 앞 무대에서 문화제 부제인 '화엄, 붓다의 길에 서다'에 맞춰 작은 음악회가 마련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을 역임한 김주연 감독이 지휘하고 16명의 인도 고전 음
      2022-09-30
    • 금호석유 "사고나면 다 점검 오냐"..시의회 활동에 항의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낸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이 여수시의회의 현장 점검활동에 대해 항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현장 점검을 추진한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 연락을 취해 "시의회는 사고가 나면 여수산단 점검을 다 오는 것이냐?"고 따져 묻는 등 고압적인 태도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지난달 31일, 유독가스가 누출돼 긴급대피령까지 발령됐는데도 소방과 환경당국에 신고를 하지 않아 사고 은폐를 한 한화솔루션TDI를 언급하며 "한화솔루션TDI는 왜 현장 점검을
      2022-09-30
    • 여수시, 문화도시 사업 대상지 4번 연속 탈락
      여수시가 정부의 문화도시 사업 대상지 선정에 4번 연속 탈락해 준비 과정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제5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에서 탈락하면서 같은 사업에서 4번 연속 떨어지게 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해당 지자체는 5년 동안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2022-09-29
    • 환경부, 한화솔루션TDI 사고 은폐 '봐주기' 논란
      환경부가 유독가스 누출사고를 은폐한 여수산단 한화솔루션TDI에 대해 봐주기 조사를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한화솔루션TDI에서 발생한 유독가스 누출사고를 '화학사고'가 아닌 '안전사고'로 규정하고 행정처분을 내리지 않아 '한화 봐주기 조사'를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환경청은 누출된 유독가스량은 0.054kg으로 즉시 신고 기준인 5kg에 미치지 않아 화학사고로 규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맹독성 가스인 포스겐을 취급하는 한화솔루션TDI은 유독가스를 누출하고도 소방과 환경
      2022-09-29
    • "여수시는 문화도시 사업에 왜 4번 연속 탈락했나"
      여수시가 정부의 문화도시 사업 대상지 선정에 4번 연속 탈락하자 준비 과정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제5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에서 탈락하면서 같은 사업에서 4번 연속 떨어지게 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경북 경주시 ▲부산 수영구 ▲경남 진주시 ▲전남 광양시 ▲서울 성동구 ▲강원 속초시 ▲충북 충주시 ▲충남 홍성군 등 8곳입니다. 문화도시에 지정되면 예비도시로 1년 동안 사업을 추진하고, 이후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5년 동안 국비 100
      2022-09-29
    • 유독가스 누출됐는데 화학사고 아니다?..환경부의 한화 '봐주기'
      환경부가 유독가스 누출사고를 은폐한 여수산단 한화솔루션TDI에 대해 봐주기 조사를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한화솔루션TDI에서 발생한 유독가스 누출사고를 '화학사고'가 아닌 '안전사고'로 규정하고 행정처분을 내리지 않아 '한화 봐주기 조사'를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TDI는 '화학물질관리법' 적용을 받지 않게 되면서 화학물질 유출 후 15분 내 신고하지 않으면 처벌받도록 돼 있는 법 규정을 피하게 됐습니다.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르면, 15분 내 즉시 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
      2022-09-29
    • 전남경찰, 현직 경찰관 사무장 병원 운영 의혹 수사
      전남경찰이 사무장 병원 운영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경찰관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반부패수사1대는 현직 경찰관인 A씨와 부인이 의사 면허를 빌려 병원을 개설한 뒤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사실관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비의료인인 A씨가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받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2022-09-28
    • 전남경찰, '사무장 병원 운영 의혹' 경찰관 수사 착수
      전남경찰이 사무장 병원 운영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경찰관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반부패수사1대는 현직 경찰관인 A씨와 A씨의 부인이 의사 면허를 빌려 병원을 개설한 뒤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사실관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순천경찰서 소속 현직 간부 경찰관인 A씨는 병원 총책임자로 불리며 오랜 기간 병원을 운영해 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비의료인인 A씨가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받고 관련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2022-09-28
    • 시민단체, 위장전입 의혹 여수시의원 검찰에 고발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선거 투표를 목적으로 위장전입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시의원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여수관광발전시민본부는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6월, 자신의 지역구로 위장전입을 하고 선거가 끝난 뒤 실제 거주지로 다시 주소를 옮긴 혐의로 A 여수시의원을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발 조치했습니다. 시의원 후보는 실제 거주지와 상관없이 출마할 수 있지만 특정 선거구에 투표를 목적으로 위장전입을 할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2022-09-28
    • 여수~거문도 항로, 여객선 운임 '반값'
      여수와 거문도를 잇는 여객선 운임이 반값으로 낮춰졌습니다. 여수시는 오늘(27)부터 전 국민에게 여수 삼산면 거문도와 초도, 손죽도로 가는 여객선 운임의 절반을 연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수-거문도 여객선 운임은 1만 8천원으로 낮춰져 거문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2-09-27
    • 선거법 위반 혐의 노관규 순천시장, '혐의 없음' 불송치
      경찰이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을 당한 노관규 순천시장에 대해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언론사 명예훼손 혐의 2건과 선거법 위반 혐의 1건으로 고소·고발 당한 노관규 시장에 대해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 않아 '혐의 없음' 결론을 내리고 불송치 처분했습니다. 경찰은 명예훼손과 선거법 위반 혐의 모두, 범죄 성립 요건에 해당되지 않아 최종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습니다.
      2022-09-27
    • '지방선거 앞두고 위장전입 의혹' 여수시의원 검찰에 고발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선거를 앞두고 위장전입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시의원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여수관광발전시민본부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지역구로 위장전입을 한 뒤 선거가 끝나고 나서 실제 거주지로 다시 주소를 옮긴 혐의로 여수시의원 A씨를 오늘(27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발했습니다. 시의원 후보는 실제 거주지와 상관없이 출마할 수 있지만 특정 선거구에 투표를 목적으로 위장전입을 할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도 "공직선거법상 위장
      2022-09-27
    • 여수산단 도대체 왜 이러나.."국감에 대기업 총수 세워야"
      국내 최대의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산단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해당 대기업 총수를 국감 증인으로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27) 오전 9시 15분쯤 여수산단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 공사 현장 철골 구조물에서 작업을 하던 67살 A씨가 20m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A씨는 난간 설치 작업을 위해 3인 1조로 작업을 하다가 이동 중 발을 헛디뎌 추락했습니다. A씨는 땅에 있던 장비를 가지러 가기 위해 착용하고 있던 안전고리를 해제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비롯해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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