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제동원 전범 기업의 직접 배상을 촉구하는 국회의원 모임이 출범식을 갖고 제3자 변제 방식인 정부안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국회의원 51명이 참여한 '일본의 강제동원 사죄 및 전범기업 직접 배상 촉구 의원모임'은 출범식에서 "일본 전범기업이 내야 할 배상금을 한국기업이 떠안는 건 해법이 아니라며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도 출범식에 참가해 "의원들이 더욱더 분발해 살아 있는 할머니들의 원을 풀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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