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의무화해야"

    작성 : 2020-11-09 16:44:07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의 선제적인 차단을 위해 접촉자 등 자가격리자에 대한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든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를 의무화하고 진단검사비를 국가에서 부담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현행 지침에는 의료기관 종사자와 학생, 교직원 등 의무 진단검사 대상자를 제외한 자가격리자는 격리기간 14일 동안 증상이 발생되지 않으면 검사 없이도 격리 해제가 가능하도록 돼 있습니다.

    전남은 지침과 별도로 14,561건의 격리 해제 전 검사를 실시해 17건이 양성 판정됐으며, 이는 누적 확진자 196명 가운데 8.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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