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 사건 특별법을 제정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순 사건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한 이용주 국회의원과 전남도의원 등 30여 명은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로 여순 사건이 71년째를 맞고 있지만 반공 이데올로기에 덧씌워져 제대로된 진상조사와 명예회복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내일(12)까지 특별법 제정에 찬성한 139명의 국회의원 의원실을 찾아 특별법 제정에 동참한 것에 대한 감사 스티커와 배지를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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