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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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책방 '평산책방' 일주일 만에 1만여 명 다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만든 평산책방에 일주일 만에 1만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평산책방은 오늘(3일) SNS에 개점 이후 일주일 동안 책 5,582권을 팔았고 방문객은 1만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심 갖고 찾아와 주시고, 책을 사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적었습니다. 지난달 26일 문을 연 평산책방은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문을 엽니다. 문 전 대통령은 사저 경호구역(사저 반경 300m) 안에 있는 단독주택을 8억
      2023-05-03
    • 검찰, 송영길 前보좌관 소환...'돈봉투 전달' 혐의 부인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3일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 모 씨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박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취재진에 혐의 내용을 전부 부인하면서 '돈봉투를 본 적도 없다는 것이냐'는 물음에 "당연하다"고 답했습니다. 외곽조직인 '평화와 먹고 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와 송 전 대표 사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했는지, 먹사연에서 활동했는지 등을 묻는 말에는 모두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2023-05-03
    • 尹, 與지도부 만찬서 "文 중국 방문 시 '혼밥' 언급"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가진 만찬에서 지난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불거졌던 '혼밥'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찬에 참석했던 한 지도부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의 '혼밥'을 언급하면서, 국빈을 초청해놓고 8끼나 혼자 밥을 먹게 하는 외교적 결례가 어디 있느냐는 취지로 이야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의 대중 외교에 대해 "친중 정책을 폈는데 중국에서 얻은 것이 뭐가 있느냐. 중국이 대한민국을 문 전 대통령이 한 것만큼 예우
      2023-05-03
    • 송영길, 휴대폰 초기화하고 檢 제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송영길 전 대표가 검찰에 제출한 휴대폰이 초기화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송 전 대표 측은 "압수수색 다음 날(4월 30일) 휴대전화를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혔지만 제출된 휴대전화에는 연락처와 통화 내역, 문자와 카톡 메시지 등이 초기화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송 전 대표의 휴대전화는 압수물인 만큼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삭제돼 있는지 말하긴 어렵지만 진정한 수사 협조 차원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초기화 논란
      2023-05-03
    • 민주당 '돈 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자진 탈당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피의자인 윤관석과 이성만 의원이 자진 탈당하기로 했습니다. 두 의원은 오늘(3일) 오전 국회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를 만나 자진 탈당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윤 의원은 기자들을 만나 "그동안 당에 많은 누를 끼치고 국민들의 걱정을 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조사나 과정에서 성실하게 이 문제를 밝혀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3-05-03
    • 박광온 "오늘 의총, 쇄신 의총에 대한 의원들 의견 경청"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전당대회 돈봉투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쇄신 의총의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3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오늘 의총에서는 쇄신 의총에 대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탄탄한 계획을 세워 진행하고자 한다. 집단지성을 통해 정말 국민들이 바라는 쇄신안을 마련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당 모든 의원들을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웹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우리들의
      2023-05-03
    • 안민석 “돈봉투 사건의 본질은 민주당의 도덕적 해이”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돈봉투 사건의 본질은 민주당의 도덕성 상실에 있다”고 지적하고, “도덕성에 하자가 있는 인사들은 이번 기회에 모두 당원 자격을 박탈해 당 쇄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가 어제 검찰에 자진 출두한 것에 대해서는 “송영길다운 뚝심있는 행동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3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 인터뷰에서 “돈
      2023-05-03
    • 국민의힘 전남도당, 대통령 취임 1주년 봉사활동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당직자와 당원이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지역 당협위원장 10명과 주요 당직자, 당원들이 모여 오늘(3일)부터 10일까지 복지시설 환경정화와 어르신 목욕 배식, 기초생활수급자 도시락 배달 등 봉사활동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0일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2023-05-03
    • '박광온號' 첫발.."실망한 중도층ㆍ호남 민심 수습 기대"
      【 앵커멘트 】 '변화와 통합'을 강조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계파색이 옅은 의원들로 원내대표단을 꾸린데 이어 조만간 쇄신책도 마련해 실망한 중도층과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설 움직임입니다. 꽉 막혔던 여야 간 대화도 열릴지 관심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주당 의원들의 전폭적 지지로 결선투표 없이 당선된 박광온 원내대표는 처음 주재한 원내대책회의에서도 변화와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 싱크 : 박광온/민주당 원내대표 - "담대한 변화와 견고한 통합으로 국민의 신뢰를
      2023-05-03
    • 김재원·태영호 징계 수위.. 국민의힘 '진정성' 바로미터
      【 앵커멘트 】 국민의힘이 5·18과 4·3 관련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재원, 태영호 두 최고위원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전남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두 역사적 사건을 폄훼했고, 또 국민의힘 내에서 이런 발언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징계 결과가 광주전남 여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5·18 헌법전문수록 약속은 선거용"이라고 말한 김재원 최고위원. "4·3과 여순사건은 남로당
      2023-05-02
    • '박광온號' 첫발.."실망한 중도층ㆍ호남 민심 수습 기대"
      【 앵커멘트 】 '변화와 통합'을 강조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계파색이 옅은 의원들로 원내대표단을 꾸린데 이어 조만간 쇄신책도 마련해 실망한 중도층과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설 움직임입니다. 꽉 막혔던 여야간 대화도 열릴지 관심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주당 의원들의 전폭적 지지로 결선투표 없이 당선된 박광온 원내대표는 처음 주재한 원내대책회의에서도 변화와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 싱크 : 박광온/민주당 원내대표 - "담대한 변화와 견고한 통합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
      2023-05-02
    • '불법 정치자금 의혹' 김현아 조사 착수...국힘 당무감사위원회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2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김현아 전 의원에 대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당무감사위 첫 회의를 마친 후 "김현아 전 의원 의혹과 관련해 강도 높은 당무 조사 실시를 결정했다"며 "김 전 의원과 사건 관계자를 비공개로 출석 조사하고, 조사단을 꾸려서 현장 조사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고양정 당협위원장인 김 전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고,국민의힘은 보도
      2023-05-02
    • '자진출석' 송영길에 김병민 "황당 갑질..사법문제 정치화, 이재명당 답다"[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방송센터입니다. 밀운불우(密雲不雨). 구름은 잔뜩 꼈는데 비는 내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 시작됐는데 우리 정치권은 뭔가 먹구름만 가득한 답답한 형상입니다. 만사가 시원하게 잘 뚫리고 해소되길 바라면서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병민 최고위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일단 국민의힘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MBC 어제 단독보도인데 3월 9일이죠. 태영호 최고위원이 이진복
      2023-05-02
    • 국민의힘 전남도당, 대통령 취임 1주년 맞아 봉사활동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당원, 당직자들이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김화진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선거구 10곳 당협위원장과 주요 당직자, 당원들은 지역별 취약 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을 합니다. 주요 봉사활동은 복지시설 환경 정화, 어르신 산책·목욕·배식, 기초생활수급자 도시락 배달, 위문품 전달, 도심 산책로 개선 등입니다.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은 "가정의 달과 윤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들에게
      2023-05-02
    • 尹 "한미동맹, 핵기반 업그레이드"..김병민 "민주, 윤석열 외교 폭망 저주 그만"[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빈손외교'라고 비판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뭔가 윤석열 외교가 폭망했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비토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강하게 성토했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오늘(2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좀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서 잘 된 부분들에 대해선 박수를 보내고 또 다소 미진하거나 아쉬운 부분은 어떻게 풀어가면 좋겠는지를 얘기하는 것이 국정의 한 축을 담당하는 야당 역할 아니겠냐"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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