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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정치권 추석 맞아 '민생·서민 경제' 강조
      여야 정치권은 추석을 맞아 민생을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10일) 논평을 내고 "한가위 보름달과 같은 희망찬 민생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국민 목소리를 더 경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방면의 대책을 마련했지만, 국민들께서 체감하는 경제적 상황은 아직 녹록지 않다"며 민생 행보를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대변인은 지난 8일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추석명절 기간에도 민생을 돌보는 일에 눈을 떼지 않
      2022-09-10
    • 민주당 광주시당, 홍보·소통 확대 키워드로 조직개편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민원국과 홍보소통국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에 나섰습니다. 10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최근 이병훈 의원이 시당위원장에 취임한 이후, 민원국과 홍보소통국을 신설했습니다. 앞서 이병훈 신임 시당위원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블로그 형태로 운영되는 시당 홈페이지도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조만간 홈페이지 개편은 물론 정례적 회계 보고와 시당 사무처 실명제 도입 등 투명한 운영과 소통 강화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이병훈 광주시당 위원장은 "광주 시민의 정치에 대한 실망이 너무 크다"며 "중앙당에 시
      2022-09-10
    • 쌀값 45년 만에 최대 폭락..개정안 무더기 발의
      【 앵커멘트 】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해야 할 한가위지만 45년 만에 최대로 폭락한 쌀값으로 농민들이 시름하고 있습니다. 초과 생산량을 정부가 제때 매입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국회에선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법안들이 발의됐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5만 3천 원 수준이던 20kg 쌀값은 최근 4만 원대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45년 만에 가장 많이 떨어진 건데, 이에 따른 쌀 재고량도 지난해보다 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국회에서는 이런 쌀값 폭락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2022-09-09
    • 윤 대통령 "희망의 보름달 품는 연휴 되시길"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인사를 통해, 경제가 어려울 때 더 고통받는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넉넉하게 보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9일 페이스북에 추석 인사 영상 메지시를 올렸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한가위입니다. 소중한 분들과 정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까"라고 인사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태풍과 수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또 "추석 연휴에도 각자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소명을
      2022-09-09
    • 문재인 "무거운 짐 내려놓고 힘 얻는 추석 되시길"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추석을 앞두고 "위로 받고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추석 연휴 첫날 페이스북을 통해 "끝을 모르는 코로나와 민생 경제의 어려움에 태풍 힌남노까지, 힘겨운 분들이 많습니다"라면서 "잠시 무거운 짐 내려놓고 위로 받고 힘을 얻는 시간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모처럼 사랑하는 가족과 웃음꽃 가득하길 바랍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 다함께 행복한 추석을 소원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전문> 청
      2022-09-09
    • 김정은 "절대로 핵 포기할 수 없다" 선언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 시정연설에서 "미국이 노리는 목적은 우리의 핵 그 자체를 제거해버리자는데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핵을 내려놓게 하고 자위권 행사력까지 포기 또는 렬세하게 만들어 우리 정권을 어느 때든 붕괴시켜버리자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것은 적들의 오판이고 오산"이라면서 "백날, 천날, 십 년, 백 년을 제재를 가해보라 하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또 "나라의 생존권과 국가와 인민의 미
      2022-09-09
    • [와이드이슈]추석 정치권 화두는?
      - 호남 지역민, 대선·지방선거 패배 실망 이후 출범한 '이재명 호'가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어낼지 관심. - 현역의원 아닌 원외 전문가 최고위원 발탁은 호남 정치에 대한 경고. 후보 거론 인사 모두 이재명 캠프 인사, 인력풀 한계 드러내. 지명 당일 철회 난맥상 비판 피할 수 없어 - 새 대표 체제 출발. 어려운 민생 해결해야 하지만 집권여당의 사정정국에는 강하게 맞설 것. - 이재명 사법 리스크 대응하다 보니 여당에 대한 공세 이어갈 수밖에 없고 국민들만 힘들게 돼. -尹정부·국민의힘, 민주화 이후
      2022-09-08
    • 박지원 “윤석열, ‘대통령’ 써붙이고 다니는 대통령 세계에 없을 것..‘왕’ 놀이”[여의도초대석]
      - “대통령 모르는 사람 어디 있나, 안 그래도 다 알아..이대로 가면 나라 망해” - “이재명 고발과 수사..이에는 이 눈에는 이, ‘김건희 특검법’으로 갈 수밖에” - “패스트트랙으로 법안 통과 가능..본인 부인 특검법에 거부권? 국민에 옹색” - “국힘 비대위원장은 파트타임 알바..추가 가처분도 인용될 것, 정진석 아까워” - “‘신 윤핵관’에 윤상현 부상 확률 높아..이준석, 역시 여권
      2022-09-08
    • "정진석으로 가는 과정, 철저히 대통령 의중..새로운 윤핵관"[백운기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게 된 정진석 국회 부의장과 관련해 새로운 윤핵관의 등장으로 완장까지 차게 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윤경호 MBN논설위원은 오늘(8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결국 정진석으로 가는 과정에 윤 대통령과 그 정무참모들의 의중이 작동됐다"고 말했습니다. 윤 논설위원은 "지금까지 국회 일, 여의도 일에 전혀 관여 안 하는 것 같이 해놓고, 실제로는 노력을 했는데 되는 건 하나도 없고, 그 결과 윤핵관임을 자인한 권성동, 장제원 두 분이 분탕질을 해놓은 것이 여기까지 온 것"이
      2022-09-08
    • 권성동, 원내대표직 사퇴.."당 혼란에 책임 통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4월 선출된 지 5개월 만에 직을 내려놓게 됐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여당 원내대표 사퇴 의사를 밝힌다"며 "당은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후임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의원총회를 오는 19일 개최할 예정입니다. 권 원내대표는 "저는 사퇴의 뜻을 굳힌 지 오래됐다. 그러나 이제야 뜻을 밝힐 수밖에 없었다"며 "당헌당규 개정과 새로운 비대위 전환을 위해 원내대표로서 해야 할
      2022-09-08
    • 당정, 지하주차장 차수벽 등 제도 정비 나선다
      태풍 '힌남노' 피해와 관련, 당정이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수벽 설치 등 법·제도 정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당정협의회는 오늘(8일) 국회에서 힌남노 피해대책 점검 당정협의회를 열고, 국토부·행안부·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별 제도적 보완책을 서두르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브리핑에서 "서울 중심으로 폭우가 내렸을 때 아파트 지하 주차장 피해가 막대했다. 이번에 포항 지역에서도 긴급히 차량을 대피시키기 위해 (주차장에) 들어갔다가 큰일을 당한
      2022-09-08
    • '일시적 2주택자·고령자' 종부세 완화..국회 본회의 통과
      일시적 2주택자와 고령자·장기보유 1주택자 등 18만 4천 명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완화됩니다. 국회는 7일 오후 본회의에서 종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245인 찬성 178인으로 의결했습니다. 국회를 통과한 종부세법 개정안은 이사를 위해 신규 주택을 취득했지만 기존 주택을 바로 처분하지 못해 2주택자가 된 경우와 상속으로 주택을 취득한 경우, 투기 목적 없이 지방 저가 주택을 보유한 경우 '1가구 1주택' 지위를 유지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대상자는 이사에 따른 일시적 2주택자 5만 명, 상속 주택 보유자
      2022-09-08
    • 이준석, 정진석 저격.."욕심은 끝없고 같은 실수 반복"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자신이 페이스북에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문구가 적힌 시바견 사진을 올렸습니다. 국민의힘이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5선의 정진석 국회 부의장을 추대한 이후 나온 반응입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문구는 네티즌들이 사용하는 일종의 밈(meme·인터넷 유행하는 문화 콘텐츠)입니다. '욕심' '같은 실수'라는 표현을 통해 정 부의장과 새 비대위 체제를 저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친윤(친윤석열)계인 정 부의장과 이 전 대표는 과
      2022-09-08
    • 박주선, 비대위원장직 고사..국힘 정진석 추인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유력했던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이 제안을 거절하면서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새 비대위원장으로 추인됐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차기 비대위원장으로 정 부의장을 모시기로 의총에서 결정했다며 접촉했던 외부 인사께서 잘 모르는 당에 와서 비대위원장을 하는 건 적절치 않다는 이유로 완강하게 고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당초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에게 비대위원장직을 제안했지만 박 전 부의장이 최종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9-07
    • 정진석 "내부 분열 지우개로 지우고 싶다..비상상황 극복"
      정진석 국회 부의장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집권여당을 안정화시키겠다며 당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했습니다. 정 부의장은 오늘(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당원의 총의를 모아 하루 속히 당을 안정화시키고 당의 확고한 중심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내 혼란에 대해 당원과 국민들께 죄송하다"며 "할 수만 있다면 지난 몇 달간의 당 내부 분열을 지우개로 지우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016년 총선 패배 직후 당의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당시 국회의원 신분이 아니었는데 당에서는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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