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김동연, "경제부총리였다면 원희룡 장관 해임 건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순천대학교 특강에서 양평고속도로 백지화를 발표한 원희룡 장관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최근 순천대에서 열린 특강에서 "자신이 경제부총리였다면 주무장관에게 책임을 묻고 대통령께 해임을 건의했을 것이라"며 원 장관의 일방적인 사업 백지화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적법한 절차를 밟아온 1조 7천억 원 규모의 고속도로를 장관 말 한마디에 백지화하겠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승자독식구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08-05
    • '돈봉투 수수' 의혹 민주 의원들 "사실 아냐 반박, 법적 대응"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피의자인 무소속 윤관석 의원을 구속한 가운데 윤 의원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민주당 의원들이 일제히 수수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해당 의원들의 명단은 윤 의원의 영장 심사에서 검찰이 특정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일부 언론이 이를 보도했습니다. 검찰이 거명한 것으로 전해지는 의원들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습니다. 백혜련 의원은 "2021년 전당대회 당시 저는 최고위원 후보자로 특정 캠프로부터 돈 봉투를 수수하는 것은 있
      2023-08-05
    • 김동연 지사, "경제부총리였다면 원희룡 장관 해임 대통령께 건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순천대학교 특강에서 양평고속도로 백지화를 발표한 원희룡 장관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최근 순천대 특강에서 "자신이 경제부총리였다면 주무장관에게 책임을 묻고 대통령께 해임을 건의했을 것이라"며 원 장관의 일방적인 사업 백지화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적법한 절차를 밟아온 1조 7천억 원 규모의 고속도로를 장관 말 한마디에 백지화하겠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승자독식구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맺은 특별한 인연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김
      2023-08-05
    • 윤 대통령, "서울·평창 등 협조받아 잼버리에 관광프로그램 추가"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5일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여름휴가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유선으로 세계잼버리 대회 현장 상황을 보고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 총리와 이 장관에게 서울, 평창, 경주, 부산 등 시도에 협조를 요청해 이 같은 관광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모든 스카우트 학생에
      2023-08-05
    • 현역 의원 첫 구속에 돈봉투 수사 탄력...송영길 관여 여부 조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피의자인 무소속 윤관석 의원의 신병을 4일 확보하면서 돈봉투 수수 의원 규명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검찰은 돈봉투를 직접 건넨 것으로 지목된 윤 의원을 상대로 수수 의원 명단을 확정하고 송영길 전 대표의 지시·관여 여부를 본격적으로 들여다본다는 방침입니다. 돈봉투 의혹 수사와 관련해 현역 국회의원이 구속된 것은 처음입니다. 윤 의원은 2021년 4월 28∼29일 이틀에 걸쳐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현역 의원
      2023-08-05
    • '민주당 돈봉투' 윤관석 의원 '구속'... 이성만 의원은 '기각'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무소속 윤관석(62) 의원이 4일 구속됐습니다. 무소속 이성만(61)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윤 의원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이성만(61) 의원의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이 의원의 구속심사를 맡은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혐의에 관한 자료들이 상당 부분 확보돼 있는 현재까지의 수사내용 및 피
      2023-08-05
    • 박지원 전 원장, 총선 '해남·진도·완도' 출마 거듭 밝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해남·진도·완도 지역구 출마 의사를 재차 밝혔습니다. 진도가 고향인 박 전 원장은 오늘(4일) 광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서 열린 청소년 정치캠프에 참석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념을 발전시키고 호남 정치의 복원을 위해 고향에서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올드보이의 귀환'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권에 대항하려면 경륜과 경험이 있는, 종합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8-04
    • 40회 촌철살인ㅣLH 아파트 철근 누락 사태 · 이재명 사퇴설 '솔솔'
      방송: 8월 4일 금요일(본) 진행: 김재현 기자 패널: 신인규 정당바로세우기 대표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내용: - 폭염 속 정치권도 휴식기에 들어갔다. 휴가를 떠난 윤 대통령의 정국 구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LH가 발주한 아파트의 철근 누락 사태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이권 카르텔을 지목하며 전 정부 국정조사 카드를 들었지만 민주당은 양평 고속도로 국정조사 물타기라며 거부하며 대립하고 있다. -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의 증언 번복, 백현동 특혜 의혹 등으
      2023-08-04
    • 교육 당국 "숨진 서이초 교사, 학생 문제행동 등 어려움 겪어"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해 교육당국이 조사를 벌인 결과, 숨진 교사가 학생들 관리와 학부모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합동조사단은 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지난달 고인의 담당 학급에서 학생이 연필로 상해를 입었고, 상해 입은 학생의 학부모로부터 수차례 연락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고인이 담당 학급의 학생들끼리 다툰 '연필 사건'과 관련해 학부모에게 개인 전화번호로 전화를 받았지만, 학부모로부터 폭언을 들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2023-08-04
    • '묻지마 흉기 난동'에 "가석방 없는 종신형 추진"
      정부와 국민의힘이 최근 잇따르고 있는 흉기 난동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가석방 없는 종신형' 신설을 추진합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4일 SNS를 통해 "지난달 21일 발생한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법무부, 경찰청과 비공개 당정 회의를 열어 가석방 없는 종신형 신설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의장은 "회의에서 경찰의 치안 업무 강화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경찰에 '순찰' 방식이 아닌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역, 신림역 등 지역에서 경찰 인력이 상시 근무하도록 하는 '거점
      2023-08-04
    • 與 "김은경 사퇴가 민주당 혁신..'거짓 사과쇼'" 맹공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 폄하' 논란 발언과 사과 방식을 비판하며 위원장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노인 비하 발언을 내뱉은 지 나흘 만에 대한노인회를 찾아가 영혼 없는 사과를 했다"며 "진정성은 눈곱만큼도 없던 김 위원장과 표심을 지키려는 민주당의 겉과 속이 다른 '거짓 사과쇼'였다"고 질타했습니다. 이 총장은 "진정한 민주당의 혁신은 김 위원장의 즉각적인 사퇴와 이재명 대표의 대국민 사과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명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
      2023-08-04
    • 박지원 "호남 정치 복원 위해 고향서 총선 출마"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전남 해남·진도·완도 지역구 출마 의사를 재차 밝혔습니다. 진도가 고향인 박 전 원장은 4일 광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서 열린 청소년 정치캠프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전 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념을 발전시키고 호남 정치의 복원을 위해 고향에서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의 고향은 전남 진도입니다. '올드보이의 귀환'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권에 대항하려면 경륜과 경험이 있는, 종합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정치인이
      2023-08-04
    • 尹 신당 창당설에 대통령실 "황당무계..대통령 멘토 없어"
      대통령실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신당 창당설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일축했습니다. 윤 대통령 멘토로 꼽히던 신평 변호사가 지난 3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내년 총선 관련 여론조사를 언급하면서 "국민의힘이 수도권에서 거의 전멸하고, 전체 의석수도 지금보다 줄어든 결과가 나왔다"며 윤 대통령 신당 창당설을 제기한 데 따른 것입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4일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멘토'라는 것은 황당한 이야기"라며 "대통령은 기본적으로 오랜 공직 생활 때문에 공식 라인을 제외하고 사적인 관계에서 공적인 문
      2023-08-04
    • "장땡은 당선 가능성"vs"의미있는 살생부"[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과 총선 후보군들을 총선 부적격자로 분류하는 이른바 '차기 공천 살생부 명단'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은 4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명단) 이게 좀 빠른 것 같다. 지역마다 누구는 되고 안 되고 그것은 올라오는데 이것(명단)을 어떤 기준으로 하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명단) 기준이 있을 텐데 충성도 이런 것보다도 지금은 이런 이야기를 누구나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결론적으로는 나중에는 최종적으로 그 중에서 당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 흔
      2023-08-04
    • 검찰,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정진상 전 실장 소환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비공개 소환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4일 정 전 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정 전 실장이 경기도 정책실장이던 지난 2019년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 여부 등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지난 2019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
      2023-08-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