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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긍정 34.4%ㆍ부정 63.2%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소폭 올랐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13∼16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15명을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8%p오른 34.4%(매우 잘함 19.3%, 잘하는 편 15.1%)로 집계됐습니다. '부정'평가는 63.2%(잘 못하는 편 9.7%, 매우 잘 못함 53.4%)로 지난주보다 1.4%p 내려갔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달 2주 차 조사에서 2달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30.4%로 반등한 뒤 33.6%까지
      2022-09-19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 징계 절차 개시..제명 수순?
      국민의힘 윤리위가 윤석열 대통령 등에 원색적인 비난을 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추가 징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사실상 제명 수순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18일 제7차 회의 후 언론 브리핑을 열어 "당원, 당 소속 의원, 당 기구에 대해 객관적 근거 없이 모욕적, 비난적 표현을 사용하고, 법 위반 혐의 의혹 등으로 당의 통합을 저해하고 당의 위신을 훼손하는 등 당에 유해한 행위를 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개고기', '신군부' 등의 표현이 문제가 됐느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2022-09-19
    • 철회 이틀 만에 다시 군불?..권성동 "영빈관 논의 지속돼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정부의 영빈관 신축 철회에 대해 "국가 영빈관에 대한 논의는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용산청사 주변 부지는 대한민국을 위한 헌신했던 분들을 기념하는 공간을 조성하고, 그곳에 국가 영빈관이 들어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국가 영빈관은 대통령뿐만 아니라 헌법기관들의 국제행사에도 활용할 수 있다"며 "용산과 가깝고 고정된 장소이기 때문에 내외빈을 위한 경호에도 용이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가 영빈관을 지금 당장 신축한다고 하더
      2022-09-18
    • 文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는 겨레의 숙원"..첫 현안 메시지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으로 현안과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청와대 출신 의원들이 주축이 돼 개최하는 '9·19 군사합의 기념 토론회'를 하루 앞두고 배포된 서면 축사에서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는 한순간도 포기할 수 없는 겨레의 숙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7·4 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6·15 선언, 10·4 선언, 판문점 선언, 평양공동선언 등은 모두 어려운 여건에서 만들어낸 역사적 합의"라며 "정부가
      2022-09-18
    • 尹대통령 "文정부, 북한에게만 사로잡힌 학생같아"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해 "교실에서 한 친구(북한)에게만 사로잡힌 학생같아 보였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8일) 공개된 미국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전임 정부의 외교 정책을 전면 수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NYT는 그가 과거 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정치적인 쇼'라고 비판했던 발언도 소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며, "나는 예측 가능성을 중시하고, 명확한 입장을 가지고 국제
      2022-09-18
    • 尹 순방 첫날 국민의힘 윤리위 '기습 소집'..이준석 제명 수순?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첫날 국민의힘이 윤리위를 '기습 소집'하면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제명 결정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오늘(18일) 오후 3시 긴급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윤리위는 이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안건 상정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일관하고 있지만, 당 안팎에서는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추가 징계 사유는 당과 윤 대통령 등에 대한 원색적 비난 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2022-09-18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 "잔여 임기만 수행"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주 의원은 이날(17일) 오전 SNS를 통해 "긴 고심 끝에 원내대표 선거를 참여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2년 전에 이미 원내대표를 맡은 적이 있고 당내에 훌륭한 분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에 다시 한다는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지만 지금의 우리 당 상황에서 저의 역할이 꼭 필요하니 이 역할을 피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위기수습을 위해 나온 것인 만큼 맡게 된다면 권성동 대표의 잔여임기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임기
      2022-09-17
    • 정청래, 영빈관 신축 철회에 "윤석열 잘했다, 칭찬은 처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잘했다"고 공개적으로 칭찬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16일 밤 SNS를 통해 "잘했다, 처음으로"라며 윤 대통령이 '영빈관 신축 계획을 전면 철회하라'는 지시를 내린 일을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혼란을 야기시킨 점에 대해서는 국민들께 정중하게 사과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16일) 낮까지만 해도 "국익을 높이고 국격에 걸맞게 내외빈을 영접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어 보인다"며 영빈관 신축 계획의 불가피성을 강조했지만,
      2022-09-17
    • '정치인 호감도'오세훈 41%, 홍준표 40%, 이재명 34%
      여야 정치권 주요 인사 호감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이 41%, 홍준표 대구시장이 40%를 얻어 상위권에 오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4%, 이낙연 전 대표는 27%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 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9월 3주차 정기조사에서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주요 인사 8인을 대상으로 호감 여부를 물었습니다. 이 결과 오 시장과 홍 시장, 이재명 대표에 이어 유승민 전 의원이 30%,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8%,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2022-09-17
    • '윤심' 눈치 보기 급급한 與원내대표 선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를 둘러싸고 막판까지 판세가 오리무중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후보등록을 하루 앞둔 16일 현재 출마선언을 한 사람은 재선의 이용호 의원 한 명뿐으로, 19일 선거를 목전에 두고 첫 출마자가 나온 것 자체가 유례없는 일입니다. 자천타천으로 거론돼온 10명 안팎의 3·4선 중진들은 끝까지 출마 여부를 저울질 중인데, 새 원내 사령탑 자리를 놓고 눈치작전을 벌이는 혼돈에 빠진 것입니다. 배경은 의원들이 '윤심'에 눈치를 보느라 갈팡질팡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내에선 "'주호영 추대론'이 용산
      2022-09-17
    • 여수-남해 해저터널 '삐걱'.."사업비 증액해야"
      【 앵커멘트 】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여수-남해 해저터널 사업이 시공사 선정에 애를 먹으면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선 현재 공사비가 급등한 원자재 가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업비 증액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여수와 경남 남해를 잇는 길이 7.3km의 해저터널 사업. 지난해 9월 정부 국도사업 계획에 반영되며 탄력을 받았지만 지난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이 한차례 유찰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지 않고 있습니다. 단 한 곳의 업체만 입찰에 참
      2022-09-16
    • ‘이재명 속도전 법안 1호 처리’ 김승남 “쌀값 폭락 좌시할 상황 아냐”[여의도초대석]
      - 김승남 농해수위 법안소위원장, ‘양곡관리법 개정안’ 민주당 단독 처리 - “작년 대비 쌀값 20% 이상 하락..윤석열 정부 수수방관, 미온적 대처” - “일정 비율 이상 쌀값 하락 시 정부구매 의무화..다른 작물 전환 지원” - 이재명 “주어진 권한 최대한 행사”..김승남 “날치기 아닌 민생 챙기기” 오늘 여의도 초대석은 한 가지 소식 더 다뤄보겠습니다. 어제 오후 쌀 시장 격리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2022-09-16
    • 박지원 “878억 새 영빈관, 김건희 뜻?..누가 대통령인지, 국민 미운털”[여의도초대석]
      - “윤석열 대통령보다 더 많이 언급, 회자..미운털 박혀 하는 것마다 트집 잡혀” - “해외순방 동행 원칙이지만..‘보석만 안 빌리면 돼’ 자조, 또 사고 치면 안돼” - “쌀값 폭락, 서민경제 난리인데..멀쩡한 靑 영빈관 놔두고 왜? 전액 삭감해야” -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심’ 따라 추대?..민주정당 맞는지 의심, 국민 짜증만” - “이재명 본인, 김혜경, 아들까지 탈탈 털어..금도
      2022-09-16
    • 민주당 "878억 영빈관 신축 수혜자가 국민? 소가 웃을 일"
      대통령실이 878억을 들여 영빈관을 새로 짓겠다고 하자 민주당이 "이사 비용이 밑도 끝도 없이 불어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오늘(1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은 국민 혈세를 추가로 요청하면서 '사업수혜자는 국민'이라고 한다"며 "소가 웃을 일이다. 국민들은 그 영빈관에서 하룻밤도 자보지 못한다"고 꼬집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미 국방부와 행정안전부, 경찰청 예산에 숨겨 추가된 이전비용만 306억여 원에 달한다"며 "행안부는 직원들이 타고 다닐 통근버스를 줄여 관저공사 용도로 전용한 것도
      2022-09-16
    • '영빈관 신축 예산 논란' 방어 나선 정진석.."예산 심의 거쳐야"
      대통령실의 영빈관 신축 예산 편성을 두고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방어에 나섰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16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영빈관 신축 예산 편성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불요불급한 예산인지 아닌지는 예산심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 여론에 반하는 예산'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기본설계도도 안 나왔는데 무조건 엑스표만 들고나온다는 것은 그야말로 졸속판단"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전북 전주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에서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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