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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사교육 카르텔 "사법조치 고려..교육부 지켜볼 것"
      대통령실이 사교육 시장의 이권 카르텔에 대해, 필요하다면 사법적인 조치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6일) 브리핑에서 "교육부에 여러 가지 제보가 들어오는 것으로 안다"며, 사교육 카르텔과 관련해 "사법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면 그 부분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오늘 조간신문을 보니 40여 건의 제보가 들어왔다고 하는데, 관계 당국에서 잘 조사해서 조치를 취할 건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현재 사교육 시스템 때문에 학생들도 굉장히 불행하고, 부모들도 불행하고, 다
      2023-06-26
    • 송갑석 의원 "오염수 방류는 국회 차원의 검증과 청문회가 우선"[국민맞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해 괴담을 퍼트리고 있다는 여당에 대해 비판보다는 국회 차원의 검증특위와 청문회가 먼저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민방공동제작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여당에서는 괴담이다라고 치부하면서 과학적으로 검증되고 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 말씀을 하시거든요"라고 지적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여당의 괴담 논리를 비판하며 "맞는 말이건 틀린 말이건 간에 국민 80% 가까이가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고 있거든요. 이걸로 인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고, 그 다음에 또 일부 소금 사재기가 되
      2023-06-26
    • 민주당 "체포안 부결 위한 임시회 소집 안 해..의원별 동의는 필요"
      더불어민주당이 앞으로 소속 의원의 체포동의안 부결을 위한 임시국회를 소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회기 중 당론으로 체포동의안을 부결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권칠승 수석 대변인은 오늘(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불체포특권과 관련한 혁신위의 제안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권 대변인은 "체포동의안 부결을 위한 임시회는 열지 않고, 비회기 기간을 확보해 영장실질심사를 받도록 하겠다"며 "회기 중 체포동의안 요구가 올 경우에도 당론으로 부결을 정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체포영장이
      2023-06-26
    • 정부 "日 오염수 방류, 가장 현실적 대안..다른 건 원칙상 안 맞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정부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판단돼 확정했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박구연 국무1차장은 오늘(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오염수 방류가 아닌 고체화 등 대안이 없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 부분은 이미 2010년대 중후반에 4년 넘게 논란이 됐던 사안"이라며 "방류 결정 자체를 되돌려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에 다른 방식을 제안하는 것은 신의성실 원칙상 맞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장은 "당시 일본에서도 복
      2023-06-26
    • 한상혁 전 위원장측, 'TV조선 재승인 사건' 공소기각 주장
      TV조선 재승인 점수 조작에 관여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한상혁(62) 전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 측이 절차적 정당성을 지적하며 공소를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26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이태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한 전 위원장 측 변호인은 검찰이 공소장일본주의·인권보호수사규칙·증거신청방식에 대한 형사소송규칙을 위반했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공소장일본주의는 판사가 피고인의 유무죄에 대한 선입견을 품지 않도록 공소장에는 범죄사실과 직접 관련이 있는
      2023-06-26
    • 유승민 “정부 여당, 대통령 ‘수능발언’ 합리화하려다 더 꼬이는 상황”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그런데 제가 이번에 보니까 이번 (수능 킬러문항)사태는 지난번에 만 5세에 취학하고 주 69시간 노동 이 때는 이 혼란이 있으니까 대통령이 철회를 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막 밀어붙일 것 같다"며 "그러니까 정부 여당 대통령실 온갖 사람들이 대통령이 잘못 한마디 한 것을 가지고 합리화하려고 갖다 붙이려다 보니까 사태가 점점 더 꼬이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26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최근 수능의 킬러문항 논란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우리나라는 유
      2023-06-26
    • 박지원 "이낙연 '한국 이 지경'에 이재명도?..尹 향한 것, 대체재 얘기할 때 아냐"[여의도초대석]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년여 만의 귀국에서 “대한민국이 이 지경이 된 데에는 저의 책임도 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을 향한 것보다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서 한 방을 날린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26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 집권 1년 총체적 실패와 실정에 대해서 이낙연 전 대표가 자기도 책임이 있다고 하는 반성의 말씀 아니겠냐&
      2023-06-26
    • 윤영찬 “이낙연, 국민 속의 민주당 어떻게 만들 것인가 고민”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주말 귀국한 이낙연 전 대표의 행보와 관련, 현재 위기에 처한 민주당을 어떻게 ‘국민 속의 민주당’으로 재탄생시킬 것인가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으며, 청년·외교안보·호남을 키워드로 한반도 생존전략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혁신위가 총선 공천룰을 특정계파 중심으로 논의해서는 안되며, ‘개딸’들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애정을 배타적으로 독점한다면 민주당은 더욱 왜소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낙연계로 불리는 윤
      2023-06-26
    • 양향자, 내일 신당 창당 선언..당명 '한국의 희망'
      양향자 의원이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신당 창당 작업을 공식화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향자(광주 서구을) 의원이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신당 창당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양향자 의원의 신당 당명은 '한국의 희망'입니다. 양 의원 측은 오늘(25일) 창당준비위원회가 "국민이 바라는 정치, 시대를 이끄는 정치, 싸우지 않고 대화하는 정치, 내 삶을 바꾸는 정치"라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창당 발기인대회 현장에선 양 의원의 신당 창당에 다른 현역 의원들의 합류 여
      2023-06-25
    • 윤석열 대통령, 73주년 6·25 "영웅들의 피 묻은 군복 의미 기억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6·25 전쟁 73주년인 오늘(25일) "자유 대한민국을 있게 한 영웅들의 피 묻은 군복의 의미를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에 글을 올려 "73년 전 오늘, 트루먼 미국 대통령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참전을 결정했다"며 "미군 178만명을 포함해 유엔군 195만명이 우리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우방국들의 참전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3년여간 이어진 전쟁에서 62만명의 국군과 13만명의 미군을 포함한 15만명의
      2023-06-25
    • 김기현, '3대 정치쇄신' 제안..'불체포특권' 제한돼야[촌철살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연설을 통해 제안한 불체포특권 포기 등 정치쇄신안에 대해 사회적 논의를 할 시기가 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협위원장은 23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국회의원들의 불체포특권을 유지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곽 위원장은 불체포특권에 대해 "과거 독재정권하에서 국회의원들이 의정 활동에 폭압과 압박을 받아 그것에 대한 견제 장치로 존재했던 것"이라며 "현시대에 이러한 내용들을 유지하는 것이 맞나 어느 정도 수정ㆍ보완해야 할 공
      2023-06-25
    • 정의당, 제3세력과 재창당 추진…9월 중 방안 확정
      재창당으로 방향을 잡은 정의당이 다양한 정치세력과 창당을 추진하기로 하고 9월 중 중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정의당은 2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전국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재창당 추진 방향을 의결했다고 당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이날 신당 추진 방식은 합당 또는 통합의 형태로 하고, 이 과정에서 정의당의 기득권은 과감하게 내려놓기로 결의했습니다. 조만간 당 대표 산하에 신당 추진 사업단을 구성하고, 당내 토론을 거쳐 9월 중순쯤 구체적인 신당 추진 방안을 정하고, 9월 말&sim
      2023-06-24
    • 이낙연 전 대표 귀국..民 지각변동 '촉각'
      【 앵커멘트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년 간의 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귀국 일성으로 "못 다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재명 리더십이 잇단 위기로 흔들리는 가운데 이 전 대표의 당내 역할과 향후 행보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낙연 전 대표가 입국장에 모습을 보이자 300명이 넘는 지지자들이 '이낙연'을 연호합니다. ▶ 싱크 :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들 - "이낙연, 이낙연, 이낙연, 이낙연" 1년 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
      2023-06-24
    • 윤석열 대통령, 프랑스·베트남 순방 마치고 귀국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24일 귀국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공항에 도착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등과 악수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 연사로 나서 2030 엑스포 개최지로서 부산의 강점과 차별성 등을 알리며 유
      2023-06-24
    • [영상]이낙연, 1년 만에 귀국 "못 다한 책임 다 할 것"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년 간의 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등 잇단 위기로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이 흔들리는 가운데 이 전 대표의 당내 역할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입국장을 통해 귀국한 뒤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과 만났습니다. 입국장에는 이병훈, 이개호, 윤영찬 등 친이낙연계 민주당 의원들도 나와 이 전 대표를 맞았습니다. 300여 명이 넘는 지지자들은 '이낙연, 미래 희망'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이낙연'을
      202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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