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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尹, 영부인 없는 뮤직비디오 설 인사?..예의 아냐"[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설 인사에 김건희 여사 없이 대통령실 참모들과 가수 변진섭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노래를 부르는 영상에 대국민 메시지를 넣어 전달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예의가 아니다"라는 쓴소리를 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저도 그 기사를 봤지만 설 인사를 그렇게 하시면 국민들은 받아들일까요?"라며 "왜 김건희 여사는 도망쳤나, 왜 안 보이나 (묻지 않겠나), 어떻게 해도 변명이 안 돼요"라고 말
      2024-02-05
    • 이원욱·조응천 이탈에 중텐트 흔들 "빅텐트도 없을 것".."신당 FA 시장이 열린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 체제의 신당이 창당하면서 이원욱, 조응천 두 의원이 반발하며 이탈한 데 대해 "제3지대 빅텐트 구성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제2의 윤영찬 사태라고 표현을 하는 데 결국 이낙연 중심의 신당이 호남의 스몰 자민련 정도의 색깔로 추진한 정당"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응천, 이원욱 두 의원 입장에서는 흡수 통합되는 것처럼 가버리니까 개성도 강하고 새로운 것을 해보고자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합류가 어
      2024-02-05
    • 양향자, 용인갑으로 지역구 변경..개혁신당 1호 출마선언
      개혁신당 양향자 의원이 경기 용인갑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광주 서구을 지역구에서 결국 반도체 중심의 용인으로 지역구를 옮긴겁니다. 양 의원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은 양향자의 꿈이 시작된 곳"이라며 "1985년 삼성 반도체 통신 주식회사에 18살 양향자가 입사했었다"고 회고했습니다. 그러면서 "28년 동안 양향자는 삼성의 임원이 되고 대한민국 반도체는 미국과 일본을 넘어 세계 1위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향자가 용인의 심장을 깨우겠다"며 "경기도 변방에서 대한민국 중심으로 세계 반도체 수도로 용
      2024-02-05
    • "尹, 4·10 총선 공천..'공정과 투명' 누차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공천과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시스템을 거듭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서울 강남이나 영남 등 텃밭에 쏠리는 데 대한 일각의 언론 보도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통령실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은 누구도 특혜 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대변인실 명의 언론 공지에서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 우세 지역에 지원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힌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
      2024-02-05
    • 이재명 "과거 회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길 찾을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에서 적용할 비례대표 선거제와 관련해 현행 준연동형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5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대표 배분 방식 관련해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깨
      2024-02-05
    • 이재명 대표, 광주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 개최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5일)은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현장 최고위원회를 진행합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로 마치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광주 양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시민들을 직접 만날 계획입니다. 이 대표는 전날에도 광주에서 최고위원들과 비공개회의를 열어 선거제 관련 의견을 나눴으며 4·10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와 관련해 심사숙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선거제와 관련한
      2024-02-05
    • 부적격자 걸러낸 뒤 '컷오프'..與, 총선 물갈이 착수
      국민의힘이 4·10 총선 공천 신청 접수를 마치고 이번 주부터 물갈이 작업에 착수합니다. 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우선 서류심사를 진행해 '부적격자'를 먼저 걸러낼 계획입니다. 후보 등록 서류에 허위 사실을 기재했거나 윤리위원회 의결로 탈당 권유 이상의 징계를 받은 적이 있는 사람, 2개 이상의 선거구에 공천을 중복으로 신청한 후보는 공천 부적격 판정을 받게 됩니다. 성폭력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폭력, 마약범죄 등 '신(新) 4대 악'이나 입시·
      2024-02-04
    • 이원욱ㆍ조응천 '새로운미래' 합류 거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제3지대 신당 창당에 나섰던 이원욱ㆍ조응천 의원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합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미래대연합의 이원욱ㆍ조응천 의원은 4일 입장문을 내고 "더 큰 통합을 위해 오늘 합당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창당대회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새로운미래와의 합당 논의를 이어 온 이들은 불참 이유에 대해 "새로운미래에 참여하는 것은 영혼없이 몸만 얹어 주는 일"이라며 "상상력의 정치로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결심을 훼손시키
      2024-02-04
    • 개혁신당, 최대 40% 싼 가격 '저가 고속철' 도입
      개혁신당이 저비용항공사(LCC) 같은 형태의 저가 고속철 도입을 총선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4일 국회에서 기존의 KTX와 SRT를 더 저렴한 요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이 대표는 "KTX와 SRT보다 40% 싼 LCC 고속철을 도입하겠다"며 LCC 고속철이 도입될 경우 현재 5만 9,800원인 서울~부산 구간 가격이 3만원대로, 현재 4만 원대인 서울~대구, 용산~광주송정 구간 가격이 2만 원대로 낮춰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속철 이용 요금이 낮아지는 만큼 내수 관광
      2024-02-04
    • 이준석, 이낙연당에 윤핵관 프레임..김용태 "역시 똑똑" vs 박성민 "이준석스러워"[국민맞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탈당파들이 추진하고 있는 개혁미래당에 대해 "지금은 그냥 거기도 윤핵관이랑 다를 바가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김용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준석 대표가 굉장히 똑똑하다고 저는 한 번 더 느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준석 대표 측근 그룹인 이른바 ‘천아용인’ 가운데 한 명이었지만 국민의힘 잔류를 선택한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오늘(4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결과적으
      2024-02-04
    • 국민의힘 김경율 비대위원 전격 불출마 선언
      이른바 '사적 공천' 논란의 주인공인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 22대 총선에서 출마하지 않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불출마 이유에 대해서는 "숙고 끝에 내린 저희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제 결심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 마포을 선거구를 포함한 4.10 총선 승리를 위해 비상대책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갈등설의 계기가
      2024-02-04
    • 이낙연ㆍ김종민 공동대표 '새로운미래' 창당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탈당파 의원들이 중심이 된 새로운미래가 창당했습니다. 이 전 대표의 새로운미래와 김종민ㆍ이원욱ㆍ조응천 의원 등이 꾸린 미래대연합은 4일 국회에서 신당 새로운미래 중앙당 공동 창당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당초 신당의 명칭을 개혁미래당으로 정했지만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공모를 거쳐 가장 선호도가 높은 새로운미래를 새 당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미래 당 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와 김종민 의원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습니다. 지도부는 당대표와 책임위원으로 구성되며, 책임위원 등 지도부 선출
      2024-02-04
    • 박성민 "유승민 공천, '윤허' 없이 되겠나..'김건희' 불가침 성역화, 비정상적"[국민맞수]
      유승민 전 의원을 경기도 지역구에 출마시켜 수도권 선거를 지휘하게 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일각의 요구 관련해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그게 윤석열 대통령의 허가, ‘윤허’ 없이 되겠냐"고 냉소하며 부정적으로 내다봤습니다. 박성민 전 최고위원은 4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한동훈 위원장이 유승민 전 의원을 수도권에 공천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제가 봤을 때 대통령의 재가, 소위 말하는 ‘윤허’가 없이는 불가하지 않을까 싶
      2024-02-04
    • 이재명-문재인, 오늘 회동..총선 앞두고 당내 다지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이 대표는 4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당초 지난달 2일 신년 인사를 위해 문 전 대통령을 만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문 전 대통령 예방 직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에서 흉기 피습을 당하면서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이번 만남을 두고 이 대표가 총선을 앞두고 내부 분열을 잠재우고 비명계를 끌어안기 위한 통합 행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공천을 앞두고 당내 친명계와 비명계간 갈등이 터져나오는 탓입니다.
      2024-02-04
    • 국민의힘 비례대표 25% 호남 인사..당선권 배치 논의
      국민의힘이 병립형으로 비례대표가 회귀될 경우 호남 인사를 비례대표에 대거 선정할 예정입니다. 여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4년 전 비례대표 후보 20명 가운데 25%를 호남 지역 인사로 우선하는 당헌 당규를 명문화했고, 이번 총선에서 이 같은 규정을 적용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5% 호남 인사 가운데 대부분은 당선권인 비례대표 앞 순번 배치도 함께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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