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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신년인사회 '광폭 행보'..4일 광주 방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 달 4일 광주를 방문하는 등 전국 시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광폭 행보에 나섭니다. 한 위원장은 다음 달 4일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광주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충청북도 청주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1월 3일에는 대전과 대구, 5일에는 경기도, 8일에는 강원도를 잇따라 방문하는 한 위원장이 총선을 100여 일 앞두고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023-12-31
    • 한동훈 신년사 "미래는 온전히 우리에게..몸 사리지 않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31일 신년사를 발표하며 "국민의힘이 한 발 앞서 부지런히 준비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래는 온전히 우리에게 달려있다. 국민의힘은,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미래를 위해 할 일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특히 "국민의힘부터 변화하겠다. 무기력 속에 안주하거나, 계산하고 몸 사리지 않겠다. 국민의 비판을 경청하며, 즉시 반응하고 바꿔나가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동료시민과 함께 공동체를 지키고, 미래를 준
      2023-12-31
    • 박성민 "한동훈, 이재명 때문에 나라 엉망?..유체이탈, 尹·김건희 때문 아닌가" [국민맞수]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연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에 각을 세우는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청년비서관을 지낸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은 "전형적인 여의도 정치인의 화법"이라며 "식상하다"고 냉소했습니다. 박성민 전 최고위원은 30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민주당을 향한 굉장한 적대감을 드러내고 있는데 어쨌든 공공의 적을 설정하는 것 아니겠냐"고 반문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전 최고위원은 "한동훈 위원장은 얼마 전까지 윤석열 정부에서 법무부 장
      2023-12-31
    • 김정은 "남북, 적대적 국가관계..교전국 관계로 고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관계를 '동족관계'가 아닌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규정하고 대한민국과의 통일은 성사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30일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 5일 차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우리가 동족이라는 수사적 표현 때문에 미국의 식민지 졸개에 불과한 괴이한 족속들과 통일 문제를 논한다는 것이 우리의 국격과 지위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북남(남북) 관계는 더 이상 동족관계,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2023-12-31
    • 더불어민주당 계파 갈등에 비주류 탈당 잇따를까 '관심'
      더불어민주당의 계파 갈등이 총선이 가까워질수록 심각해지는 모양새입니다. 비주류의 탈당이 잇따를 가능성이 커지면서 자칫 분당 사태로까지 확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가운데 이 전 대표와 가까운 비명(비이재명)계 4인방도 탈당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것으로 31일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이재명 대표와 회동을 마치고 "제 갈 길을 가겠다"며 탈당을 시사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연말을 시한으로 요구한 '대표직 사퇴 및 통합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이 대표가
      2023-12-31
    • "노인, 빨리빨리 돌아가셔야" 민경우, 결국 與비대위원 사퇴
      '노인 비하' 논란을 빚은 민경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결국 사퇴했습니다. 비대위원으로 공식 임명된 지 하루만입니다. 민 전 위원은 3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비대위원직을 사퇴한다. 과거 발언에 대한 논란 때문에 비대위 출발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 저의 위치에서 운동권 정치 청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 전 위원은 앞서 지난 10월 한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금 가장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거다. 빨리빨리 돌아가셔야"라고 말한 사실이 비
      2023-12-30
    • 민주당 "한동훈, '막말 어벤져스' 꾸려..국민이 만만한가"
      더불어민주당이 막말 논란을 빚은 민경우, 박은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에 대한 임명 철회와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3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민경우, 박은식 비대위원의 과거 막말이 국민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며 "한 위원장은 총선 승리를 위해 '막말 어벤져스'를 꾸린 것이냐"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전날 국민의힘 비대위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민경우 비대위원은 과거 '노인 비하' 발언, 박은식 비대위원은 '결혼과 출산의 주된 결정권자는 남자' 등의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샀습니다. 임 원내
      2023-12-30
    • 한동훈, 새해 첫주부터 전국 순회 '광폭' 행보..4일 광주 방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새해 첫 주부터 광주광역시 등 전국 시·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등 광폭 행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1월 법무부 장관의 현장 정책 일정으로 지역을 잇따라 방문한 지 한 달여만입니다. 3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다음 달 3일 대전을 찾아 현충원을 참배한 뒤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며 전국 순회 첫 일정에 나설 예정입니다. 오후엔 대구로 넘어가 대구시당·경북도당 합동 신년인사회에 참석합니다. 다음 날인 3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
      2023-12-30
    • 국민의힘 "김남국 사태는 친명 온정주의 때문"
      국민의힘은 30일 국민권익위원회의 국회의원 가상자산 특별조사에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총거래액이 1,118억 원으로 드러난 것에 대해 "김 의원이 세비를 반납하고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부업 정도로 생각했던 것도 모자라 끝까지 거짓으로 일관하며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상근부대변인은 "김 의원은 법원의 강제 조정 결정에 이의를 신청하고 '정치적 책임을 졌다'는 뻔뻔함을 보였다"며 비난했습니다. 그는 "가짜로 민주당을 탈당하고 불출
      2023-12-30
    • 민주 "尹, 기댈 곳 '박근혜 지지층' 뿐인가" 비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박근혜 전 대통령을 관저로 초청해 오찬 한 것을 두고 "위기에 처하면 박 전 대통령에게 손을 벌린 것에 한숨이 나온다"고 비판했습니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법과 정의를 외쳐 당선된 윤 대통령은 어떻게 자신이 수사했던 피의자에게 번번이 고개를 숙이며 도움을 읍소하나"라며 "이것이 법과 정의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 10월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윤 대통령의 회동은 벌써 세 번째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지율이 급락할 때마다 보수층 결집으로 위기를 모면
      2023-12-30
    • 이재명-이낙연 빈손 회동..견해차만 확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비공개 회동을 가졌지만, 견해차만 확인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로부터 변화 의지를 확인할 수 없었다"라며 "더 가치 있는 일을 위해 제 갈 길을 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탈당과 신당 창당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55분간 비공개 회동을 가졌습니다. 회동 뒤 취재진 앞에 먼저 선 이재명 대표는 "우리 당원들 눈높이에 맞춰서 단합을 유지하고 이번 총선을 반드시 이겨야 된다는 말씀
      2023-12-30
    • 이재명-이낙연 만남 1시간 만에 종료..'견해차'만 확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회동이 1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두 사람은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단 둘이 조찬을 했지만 '견해차'만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에게 당 나가는 것 깊이 재고해 달라"고 했고 "대표직 사퇴와 통합 비대위 수용은 어렵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변화 의지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갈길을 가겠다"는 입장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명낙회동이 성사됐지만, 견해차만 확인하면서 이낙연 전 대표의
      2023-12-30
    • 이재명-이낙연 회동..'당 통합' 관련 논의할 듯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전격 회동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조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논의는 이 전 대표가 요구한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한 것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명낙회동이 성사되면서 당 안팎의 시선은 이 대표가 과연 이 전 대표의 요구안을 수용하느냐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 대표와 각각 만나 당 분열을 수습할 수 있는 특단의 대처를 주문하며 중재에 나선 바 있습니다. 회동에서 두 사람이 어떤 결과를 내
      2023-12-30
    • 이재명-이낙연 30일 조찬 회동..'통합비대위' 등 수용 여부 관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전격 회동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29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금 전에 이 전 대표와 연락이 돼서 내일 아침 만나게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단둘이 조찬을 함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표는 "어떻게든 우리가 통합의 기조 위에서 국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한 번 집이라도 찾아가 뵐까 했다"며 "여하튼 일정 조정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 전 대표가
      2023-12-29
    • 민주당 이경 "보복운전, 대리기사가 한 것"..대리기사협회 "명백한 폭력"
      보복 운전 혐의로 벌금형이 선고돼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자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이경 전 상근부대변인이 사건 당시 대리기사를 찾아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부대변인은 페이스북에 "대리기사님을 찾는다"면서 "아무리 억울하고 힘들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일부터 9천700곳이나 되는 대리기사 업체를 모두 찾아가기 시작한다"고 적었습니다. 이 전 부대변인은 국회 앞 대로변에 이러한 내용의 현수막을 걸기도 했습니다. 이 전 부대변인은 지난 2021년 11월 12일 오후 10시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도로에서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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