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한동훈 대구·광주 이어 이번에는 경기도..광폭 행보 이어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후 경기도 수원을 찾아 당원들을 격려합니다.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올 4월 총선에서 최대 승부처로 거론되는 수도권 당원을 만나기 위해 경기도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는 경기 평택시을 지역구의 유의동 정책위 의장 등이 함께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새해 첫 업무일인 2일 대전과 대구를 찾았고, 4일에는 광주를 찾아 5·18민주묘지 참배와 호남 당원 만남에 나섰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5월의 광주 정신은 어려운 상황에서
      2024-01-05
    • 정부, 국무회의서 '쌍특검법' 거부권 건의 의결
      한덕수 국무총리가 '쌍특검법'에 대해 "국정에 혼란만 가중 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 국무회의에서 "여러 심각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는 두 특검법안이 과연 진정으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국회는 전날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김건희 특검법)과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50억 클
      2024-01-05
    • 국민의힘 "5ㆍ18 폄훼 자료 배포한 인천시의회 의장 윤리위원회 회부"
      국민의힘은 4일 5.18 민주화운동을 북한 소행 등으로 왜곡하는 내용의 자료를 인천시의회에 돌린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을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엄정하고 신속히 대응하라는 지시에 따라 허 의장을 윤리위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허식 의장은 지난 2일 비서실을 통해 특정 언론사의 5·18 특별판 신문을 전체 의원실에 배포했습니다. 해당 신문에는 '5·18은 DJ 세력·北이 주도한 내란', '일반 시민은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군사작
      2024-01-05
    • 신경민-천하람, 오는 8일 광주서 토론회..'이준석-이낙연 제3지대 빅텐트' 현실로?
      신당 창당에 나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측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거대 양당의 폐해를 지적하는 토론회에서 만나게 됐습니다. 올해 총선을 3개월여 남겨둔 시점에서 신당을 준비하는 양측이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여서 '제3지대 빅텐트' 물밑 접촉 가능성에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는 8일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열리는 '거대양당의 극단적 대립과 정치 혁신' 토론회에 이낙연 신당에 참여하는 신경민 전 의원과 이준석 개혁신당에 합류한 천하람 창당준비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섭니다. 주최 측은 "거대 양당의 극단적 대립이
      2024-01-05
    • 강기정 "한동훈 5·18 헌법전문 수록 찬성 '환영'"
      광주를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지역 정치권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총선에서 원포인트 개헌을 이뤄내자"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한 걸음 더 나아간 결단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도 성명을 통해 한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국민의힘 소속 허식 인천시의장의 5.18 폄훼 신문 배포 논란을 겨냥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과 폄훼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마
      2024-01-04
    • "호남에 진심"이라는 한동훈, 진정성 보일까
      【 앵커멘트 】 한동훈 위원장은 호남에 대한 진심을 호소하며 내년 총선에서 당선자가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지지율 15%를 기록했던 지난 대선을 염두에 둔 발언인데 선거 이후 급격한 우경화로 실망감만 안겨줬던 정부여당이 진정성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어서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광주광역시당 신년인사회를 찾아 "자신과 국민의힘의 호남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하기 싫은 숙제를 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 싱크 : 한동훈/
      2024-01-04
    • "5.18정신 헌법 수록 찬성".."죄책감 대신 고마움으로 미래 열 것"
      【 앵커멘트 】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해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또 5.18에 대한 부채의식이나 죄책감 대신 고마움과 존경심을 바탕으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탑에 이어 5.18 국립묘지를 차례로 들러 참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제단에 헌화한 뒤 윤상원, 박기순 열사의 묘를 찾아 추모했습니다. 방명록에는 "민주주의를 위한 광
      2024-01-04
    • '한동훈, 순직 해병대 참배 요청 무시 논란' 놓고 여ㆍ야 공방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직 해병대원을 참배해 달라'는 요청을 들었으나 참배를 하지 않은 것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그제는 경북 예천에서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원의 생일이었지만, 한 위원장은 묘소를 참배해 달라는 시민의 호소를 무시한 채 떠났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참배를 요청한 사람은 국민의힘 당원이었지만 수행원들은 '이재명이 보내서 왔느냐'고 조롱했다고 한다"고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순직
      2024-01-04
    • 한동훈 광주 방문에 민주당 '견제구'.."왜곡·폄훼 재발 방지부터"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광주 방문에 민주당이 "5·18 왜곡 폄훼 재발 방지대책부터 세우라"며 잇따라 견제구를 던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4일 논평을 통해 "한 비대위원장의 5·18민주화운동의 헌법전문 수록을 적극 찬성한다"면서도 "국민의힘의 왜곡과 폄훼는 그 진정성을 의심케 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당은 "국민의힘 소속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은 5·18을 왜곡·폄훼하는 내용이 담긴 극우 매체의 신문을 인천광역시의원 전원에게 배포했다가 항의를 받자 일부 회수했다
      2024-01-04
    • 국민의힘, 이재명 피습 음모론·가짜뉴스 강력 대응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둘러싸고 각종 음모론과 가짜뉴스가 확산하는 상황을 규탄하며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4일 논평에서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은 대한민국 법치주의와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심대한 위협"이라면서 "그럼에도 각종 음모론을 유포하며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는 혼란스러운 모습이 곳곳에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선임대변인은 "국민의힘은 현 상황을 엄중히 직시하며 모든 음모론과 가짜뉴스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배후에 권력 집단이 있다거나 이들이
      2024-01-04
    • "본질은 야당 대표 암살 시도"vs"자작극 프레임은 음모론..정파 몰아가기"[박영환의 시사1번지]
      부산지검 특별수사팀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사건과 관련해 지난 3일, 법원에 피의자 김모(67)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김 씨의 정치적 성향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김 씨가) 단독범인지 그 배후가 있는지 아마 논란의 출발점을 삼으려고 하는 거 같은데 문제의 본질은 이 분이 지금 야당 대표에 대해서 암살을 시도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 부대변인은 "단순히 어떤 현장에서 감정이 욱해서 한 게 아니라 다른 일
      2024-01-04
    • 정동영 "제발 대통령 돼서 날 한반도평화특사로"..이재명 "제발 그렇게"[여의도초대석]
      전북 전주병에 총선 출사표를 던진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윤석열 정권 2년 만에 남북관계가 파탄났다"며 "이재명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일조해 다시 한반도 평화 체제로 가는 길을 열어보고 싶다"는 꿈을 밝혔습니다. 정동영 전 장관은 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지금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벌어진 일을 생각해 보면 남북관계가 얼음 물통에 들어가 있다. 칼날 위에 서 있다. 엉망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동영 전 장관은 앞서 지난 2일 총선 출마 선언을 하며 "이재명 대표에게 '제발 대통령이 돼서 나를 한반
      2024-01-04
    • 김진표 국회의장 "인구감소 대책 헌법 명시..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과감해야"
      김진표 국회의장이 "인구 절벽 문제 해결 대책을 개헌안에 넣고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과감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진표 의장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6년 이후 17년 간 저출생 예산으로 380조 원을 투입하고 있어도 오히려 합계출산율은 06년 1.13명에서 23년 0.72명으로 감소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이어 "실패한 이유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5년 단임 대통령제에서 분절된 정책 추진이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긴 안목으로 최소 15~20년
      2024-01-04
    • 광주 찾은 한동훈 "동료시민과 미래 만들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이날 한 위원장에 대한 경찰 보안은 일선 경찰서장들의 책임 하에 대폭 강화됐습니다. 한 위원장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광주 북구 누문동 광주제일고등학교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탑이었습니다. 그는 기념탑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2024년에, 1929년의 광주 정신을 기억합니다"라고 남겼습니다. 이어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로 향한 한 위원장은 "민주주의를 위한 광주시민의 위대한 헌신을 존경합니다. 그 뜻을 생각하며, 동료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2024-01-04
    • 한전 민영화 발언에 야당 반발.."대기업 웃고 서민 피눈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한전의 민영화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꺼내면서 야당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전력시장 민영화는 미국과 영국, 일본의 사례만 보더라도 세계적으로 이미 실패한 정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는 4일 오전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1990년 민영화를 시작한 영국의 경우 1년 뒤 최대 8~9배 전기요금이 폭등했다"며 "2022년 기준 영국 가구 중 30%는 이른바 '에너지 빈곤'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또 "2002년 민영화를 진행했던 미국 텍사스주의 경우 대
      2024-01-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