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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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민주화에서 독재화로 전환, 이번 총선에 달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0일 "민주화에서 독재화로 전환, 이번 총선에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2년도 안 돼 이렇게 나라를 망친 정권이 입법 권력까지 장악한다면 실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짐작조차 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 목소리를 '입틀막'한 윤석열 정권 2년의 적나라한 민주주의 성적표가 공개됐다"며 "민주주의 선도국가라던 대한민국을 일컬어 '독재화'라니, 2년 전만 해도 상상이나 할 수 있었던 일일까"라고 반문했습니다. 이는 스웨덴 민주주의다양성연구소가 최근
      2024-03-10
    •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530명 신청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으로 만든 '국민의미래'에 530명이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9일 6일동안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받은 결과 남성 331명(62.5%), 여성 199명(37.5%)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직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 숫자 531명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공관위는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 등을 거쳐 후보 순번을 정할 예정입니다. 비례대표 의석
      2024-03-10
    • 민주당 '복당' 이언주, 경기 용인정 후보 '확정'
      이언주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정 경선에서 승리하며 4·10 총선 본선행을 확정지었습니다. 강민정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강 부위원장은 "용인정에서 세 분의 후보(이언주 전 의원·박성민 전 최고위원·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가 경선에 출마했고, 이언주 후보가 1위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갑에선 영입인재 1호인 박지혜 변호사가 문희상 전 국회의장 아들인 문석균 예비후보를
      2024-03-09
    • 김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 수사..김 후보, "지지모임 아냐"
      경찰이 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예비후보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달 14일, 목포시 한 음식점에서 축구협회 회원들이 김 예비후보를 지지한 영상 등의 자료를 선관위로부터 넘겨받고 당시 현장에 있던 A씨 등에 대해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원이 예비후보는 당시 다른 예비후보들과 마찬가지로 인사차 들렀을 뿐 자신을 지지하는 모임은 아니였다고 해명했습니다. 현행 선거법은 후보자를 위한 모임 개최나 지지 선언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2024-03-09
    • 박지원ㆍ서삼석 경선 앞두고 선거사무소 개소
      더불어민주당 해남, 완도, 진도 박지원 예비후보와 영암, 무안, 신안 서삼석 예비후보가 경선을 앞두고 오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박지원 예비후보는 조용하고 깨끗한 경선으로 반드시 승리를 일궈 정권 교체에 힘을 보태고 호남정치를 복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삼석 예비후보는 과정에서의 갈등을 씻어내고 초심으로 돌아가 정권을 심판하고, 농어촌 문제 해결과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3-09
    • 국민의힘 "8년 만에 전남 10개 전 선거구 출마"
      국민의힘이 8년 만에 전남 10개 선거구에 후보를 모두 공천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9)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경찰 출신 김유성 후보를 확정한 것을 마지막으로 전남 10개 선거구 공천을 마쳤습니다. 국민의힘은 21대 총선 당시 전신인 미래통합당에서 전남 6개 선거구에,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에서는 10개 선거구에 후보를 냈었습니다. 주기환 전 광주시당위원장과 김화진 전 전남도당위원장은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서 비례대표로 출마하기 위해 최근 탈당했습
      2024-03-09
    • 광주에 '친명계' 바람...서구을도 양부남 승리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에서 '친이재명계' 총선 후보들의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3인 경선으로 치러진 광주 서구을도 이 대표의 호위무사 역할을 한 양부남 법률위원장이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공천을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경선에서 '친명계'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이 본선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검사 출신인 양 위원장은 이틀 동안 100% 시민여론조사로 진행된 경선에서 김경만 비례대표 의원, 김광진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을 누르고 승리했습
      2024-03-09
    • 이재명 "설마 '2찍'?" 발언 사과.."더 낮은 자세로 정치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자를 비하하는 '2찍'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 대표는 9일 자신의 SNS에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전날 이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의 한 고깃집에서 만난 손님을 향해 "설마 '2찍' 아니겠지?"라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이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대표는 "상대 당을 지지하는 국민도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도 모두 똑같은 주권자이고 이 나라의 주인"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더 국민과 가까이 국
      2024-03-09
    • '5·18 망언' 도태우 "심려 끼쳐 사과..北개입설 주장은 오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지역구 후보로 공천된 도태우 변호사가 논란이 된 5·18 망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도 변호사는 9일 입장문을 내고 "먼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5년 전 정제되지 못한 개인적 발언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북한개입설'을 주장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선 "명백한 오보이자 허위"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2019년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발족을 맞아 5·18민
      2024-03-09
    •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국민의 미래' 비례대표 후보 신청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2대 총선에서 여당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인요한 전 위원장은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도 함께 맡을 것으로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측의 핵심 관계자에 의하면 얼마 전 인요한 전 위원장에게 비례대표 출마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 순천 출신인 인요한 전 위원장은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 병원 교수이며, 여당의 혁신위원장을 맡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호남 출신을 5명 이상 비례대표 앞 순번에 배치할 계획입니
      2024-03-09
    • 국민의힘 "8년 만에 전남 10개 선거구에 모두 출마"
      국민의힘이 8년 만에 전남 10개 선거구에 후보를 모두 공천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전남 담양·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경찰 출신 김유성 후보를 확정한 것을 마지막으로 전남 10개 선거구 공천을 마쳤습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호남 지역 후보자를 전원 공천 완료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21대 총선 당시 전신인 미래통합당에서는 전남 6개 선거구에,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에서는 10개 선
      2024-03-09
    • 국민의힘, "민주당 최대 리스크는 대표의 가벼운 입" 주장
      국민의힘은 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총선 국면에서 민주당 최대 리스크는 대표의 가벼운 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연일 끊이질 않는 민주당 내 공천 논란에 쏠린 국민 시선을 국민의힘을 향해 돌리려던 이 대표가 거듭된 허위 사실을 내뱉으며 3중 고발당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호 대변인은 이어 "이 대표를 조선 정조대왕에게 견주고 차은우보다 잘생겼다고 치켜세우는 달콤한 말의 향연이 난무하는 친명 인사만 주위에 있으니 현실을 직시하기 어려운 듯 보인다"라고 꼬집었습니다. 박정하
      2024-03-09
    • 손명순 여사 빈소에 원희룡·하태경 등 찾아... 이틀째 조문 발길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고(故) 손명순 여사의 빈소에 9일 정치인들의 조문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손 여사가 지난 7일 오후 별세한 뒤 유족들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리고 전날 오전부터 조문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빈소를 찾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김 여사는 김영삼 대통령을 아주 젊은 시절에 만나서 민주화와 문민정부 국가 운영에 배우자이자 동지로서 큰 역할을 해오신 분"이라면서 고인을 기렸습니다. 이어 조문한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김 전 대통령과 은퇴하고 가깝게 지냈다. 북한 문제에 관심이 많아
      2024-03-09
    • 민주당, "부적절 발언한 장예찬, 총선 후보직 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은 9일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총선 공천을 받은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과거 부적절한 성행위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며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선다윗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보도에 따르면 장 전 최고위원은 과거 '난교를 즐겨도 직무에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는 취지의 글을 SNS에 게재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당시 글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2024-03-09
    • 이재명 "아내는 재판 끌려다니는데, 대통령 부인은 특검도 막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판에 넘겨진 아내 김혜경 씨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비교하며, "꼭 투표하고 심판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출석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총선을 얼마 앞두지 않은 상태에서 야당 대표가 법정을 드나드는 모습이 우리 국민들 보기에 참으로 딱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부인은 주가조작, 디올백 수수 등 명백한 범죄 혐의들이 상당한 증거에 의해 소명이 되는데도 수사는커녕 국회가 추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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