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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여객기 참사 광주 희생자 85명 빈소 모두 조문"
      강기정 광주시장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광주 시민들의 빈소를 모두 조문할 예정입니다. 강 시장은 어제(31일)와 오늘(1일) 광주의 한 장례식장들을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한 데 이어 광주지역 희생자 85명의 장례가 끝날 때까지 조문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영락공원 화장장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별도 안치실을 마련하는 등 희생자 장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5-01-01
    • 권성동, 무안공항 방문 "유족이 원하는 부분 최대한 지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1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공항을 방문해 유족들에게 "생활 안정이나 생계비, 트라우마 치료 등 유족이 원하는 부분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다"며 "하루빨리 고인을 모시고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후 필요하다면 추모 사업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태가 잘 수습되고 사고 원인이 잘 규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또 "다시 한번 이번 사고로 희생
      2025-01-01
    • 이재명, 대권주자 적합도·선호도 30%대 '독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잇따라 발표된 언론사 신년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와 선호도에서 30%대로 독주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등 여권 후보들은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2∼4위권을 형성했습니다. 동아일보가 1일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무선 전화면접·응답률 9.3%)한 결과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39.
      2025-01-01
    • 이재명, 여객기 참사 현장 방문..무안서 유가족 위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전날 본회의가 끝나고 전남으로 내려간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 차려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헌화했습니다. 이 대표는 조문록에 '이승의 번잡함 다 덜어내고 편히 잠드소서'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무안국제공항으로 향해 희생자 유가족과 함께 참사 현장을 찾아 여객기 잔해를 살펴보고 사고 수습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이 대표는 며칠간 무안에서 더 머
      2025-01-01
    • 광주시의회 "광주, 희생자 가장 많아..특별재난지역 포함돼야"
      광주시의회는 1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광주를 특별재난지역에 포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참사 희생자 179명 중 81명이 광주에 주소를 둔 광주시민이고 4명도 광주에 실거주하는 분들"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희생자가 가장 많은 광주를 특별재난지역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의회는 "앞서 광주를 포함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지만 무산됐고 사고가 발생한 무안군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재해 구호와 특별교부세 지급 등을 위해 국
      2025-01-01
    • 민주, 대통령실 집단 사의에 "내란 단죄 훼방..가관"
      더불어민주당은 1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참모진 등이 집단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내란 세력과 한통속임을 입증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에는 입도 뻥긋 못하던 자들이, 내란 단죄에는 사표까지 내가며 훼방을 놓는 모습은 한마디로 가관"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헌법과 법률에 따른 임명이고, 오히려 한 명을 빼서 논란인데,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지 모르겠다"며 "내란 수괴(우두머리) 윤석열과 함께 꾸던 생명 연장의 꿈이 좌절되는
      2025-01-01
    • 기재부 "崔 권한대행, 대통령실 참모진 일괄 사표 수리계획 없어"
      기재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실 참모진이 일괄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1일 기재부는 언론공지를 통해 취재진의 관련 문의에 대해 "(최 권한대행은) 지금은 민생과 국정안정에 모두 힘을 모아 매진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사표를 수리할 계획은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에서 정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보와 수석비서관 전원이 최 권한대행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고
      2025-01-01
    • "윤 대통령 영장 집행 어떻게 이뤄지나"...공수처-경호처, 준비 '박차'
      헌정사상 처음 발부된 현직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어떻게 이뤄질지 이목이 쏠립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1일 내란 수괴·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유효기간인 6일 이전에 집행하겠다면서 이를 방해하면 위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경호처는 서울서부지법이 전날 체포영장을 발부하자 "영장 집행 관련 사항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경호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대통령경호법 조항에 근거해 관저 출입을 막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그러자 공수처는 전날 경호처에 영장 집행
      2025-01-01
    • 민주당 "새해는 일상의 평온 돌려드리겠다"
      더불어민주당은 새해 첫날인 1일 "대한민국 공동체를 되살리고 일상의 평온을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성회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2025년이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길 간절하게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2024년 우리 사회는 일상의 평온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다"며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고, 군대를 동원해 국회와 국민을 진압하는 초유의 내란 사태로 대한민국은 절망의 시간을 지나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내란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9일에는 항공사고로 수많은 희생자가
      2025-01-01
    • 김태규 방통위원장 대행 사직서 제출.."崔 헌법재판관 임명 반발"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사직서를 냈습니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1일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전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일방적 헌법재판관 임명 추진에 반발하는 뜻으로 사직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헌법재판관 2인 임명 의사를 밝혔는데, 김태규 직무대행 등 다수는 사전 조율이 없었다는 이유로 반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내가 비판했고, 이후 간담회에서도 법제처장 등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고 당시 상황을
      2025-01-01
    • 정동영 "권성동 국힘, 아직도 尹씨가 대통령으로 보이나..끔찍, 최악 '윤두광'"[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발부된 것과 관련해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이라는 내란 우두머리가 대통령 관저에 하루라도, 1시간이라도 머물면 머물수록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격은 실추된다고 본다"며 "공수처와 공조본부는 즉각 영장 집행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3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영장 집행을 미룰 이유가 없다. 즉각 경찰력을 동원해 윤석열을 체포하고 신병을 확보하는 것이 맞다"며 "경호처가 막아선다면 그것은 명백하게 실정법 위반이다. 5년 이하 징역에 처해질 수
      2025-01-01
    • 국민의힘 "국정 안정이 첫째...국민 지지 다시 받도록 노력"
      국민의힘 지도부가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헌화·분향한 뒤 묵념을 마치고 방명록에 "순국선열들의 헌신으로 세운 대한민국. 국민의힘으로 지켜내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우리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서 첫 번째는 국정을 안정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를 제대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의힘을 화합하고 쇄신해서 국민의 지지를 다시
      2025-01-01
    • 문재인 "새 아침 태양처럼 희망 나누자..우리는 이겨낼 것"
      문재인 전 대통령은 "어둠을 몰아내는 새 아침의 태양처럼 희망과 위로를 나누자"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1일 페이스북에 올린 신년 메시지에서 "앞으로 우리 국민이 치러야 할 비용과 후유증이 얼마나 될지 가늠하기 어렵지만 우리는 이겨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참으로 고통스럽고 힘든 한 해였다"며 "망상과 광기의 정치로 인한 날벼락 같은 고통과 항공기 참사로 인한 심연 같은 슬픔 속에서 새해를 맞는다"고 했습니다. 이어 "우리 국민은 강하다. 사악함을 물리치고 정의를 바로 세울 것이고,
      2025-01-01
    • 대통령실 고위 참모 전원, 최상목 대행에 사의 표명
      대통령실 실장들과 수석비서관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1일 기자들에게 "대통령실 비서실과 정책실, 안보실의 실장, 외교안보특보 및 수석비서관 전원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거듭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후보 3명 중 2명을 임명한 것에 대한 반발로 보입니다. 당시 대통령실은 "권한대행의 대행 직위에서 마땅히 자제돼야 할 권한의 범위를 넘어선 것으로 매우 유감이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 참모진들은 지난해 12
      2025-01-01
    • 최상목 권한대행, "국민과 함께 민생과 국정안정에 온 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최 대행은 을사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묵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국무위원들과 대통령실 참모들이 동행했습니다. 방명록에는 '국민과 함께 민생과 국정안정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1월 1일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최상목'이라고 적었습니다. 최 대행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짧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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