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자유한국당이 호남 KTX 예산증액을 두고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밀실야합이라고 주장한데 대해 '비정상화의 정상화'라고 반박했습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정책회의에서 "보수정권에서 차별받던 호남 KTX를 정상화 한 것을 가지고, 밀실야합이라고 하는 것은 아직도 자신들이 정권 잡으면 호남을 차별하겠다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 윤영일 4정조위원장 역시, "무안공항 경유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 여러차례 촉구했고, 지난 3월 여야가 다같이 결의했던 내용"이라며, "밀실야합이니 하는 논란 자체

국민의당은 자유한국당이 호남 KTX 예산증액을 두고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밀실야합이라고 주장한데 대해 '비정상화의 정상화'라고 반박했습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정책회의에서 "보수정권에서 차별받던 호남 KTX를 정상화 한 것을 가지고, 밀실야합이라고 하는 것은 아직도 자신들이 정권 잡으면 호남을 차별하겠다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 윤영일 4정조위원장 역시, "무안공항 경유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 여러차례 촉구했고, 지난 3월 여야가 다같이 결의했던 내용"이라며, "밀실야합이니 하는 논란 자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중도통합론에 따른 당내 논란 이후 처음 호남을 찾습니다. 안 대표는 오는 9일부터 1박 2일간 광주와 전남, 전북 지역을 방문해 중도통합과 관련한 자신의 구상을 알리고, 호남 민심을 청취합니다. 이에 대해 호남 중진들은 "호남을 방문해도 지역 밑바닥의 차가운 민심을 되돌리지는 못할 것"이라며 '통합 불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 앵커멘트 】 국비지원 예산이 크게 늘면서 SOC 등 지역 숙원사업에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경쟁구도가 광주전남의 예산 확보에 도움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정경원 기자가 분석해 드립니다. 【 기자 】 내년 광주전남 SOC 예산이 국회에서 되살아났습니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비는 정부안보다 천억 원이 증액돼 오히려 올해보다 예산이 늘었습니다. 최근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것으로 노선이 확정된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비도 크게 늘어나 예정대로 2020

【 앵커멘트 】 국비지원 예산이 크게 늘면서 SOC 등 지역 숙원사업에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경쟁구도가 광주전남의 예산 확보에 도움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정경원 기자가 분석해 드립니다. 【 기자 】 내년 광주전남 SOC 예산이 국회에서 되살아났습니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비는 정부안보다 천억 원이 증액돼 오히려 올해보다 예산이 늘었습니다. 최근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것으로 노선이 확정된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비도 크게 늘어나 예정대로 2020

【 앵커멘트 】 국비지원 예산이 크게 늘면서 SOC 등 지역 숙원사업에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경쟁구도가 광주전남의 예산 확보에 도움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정경원 기자가 분석해 드립니다. 【 기자 】 내년 광주전남 SOC 예산이 국회에서 되살아났습니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비는 정부안보다 천억 원이 증액돼 오히려 올해보다 예산이 늘었습니다. 최근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것으로 노선이 확정된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비도 크게 늘어나 예정대로 2020

【 앵커멘트 】 파행을 거듭하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오늘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됐습니다. 내년도 국비 예산을 보면 광주시가 2조 원에 육박하고, 전남은 6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최종 확정된 지역 사업을 강동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앵커멘트 】 증액된 광주 예산 1,940억 중 SOC 예산은 1,400억 원으로 73%에 이릅니다 .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1000억 원과 광주순환도로 건설 200억 원, 세계수영대회를 위한 월전동~무진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도시디자인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도시디자인 포럼이 광주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국제 도시디자인 포럼은 국내외 도시설계와 건축 분야 전문가 3백여 명이 참석해 광주의 도시디자인 철학을 공유하고, 도시의 경관과 역사ㆍ문화를 조화시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포럼이 마무리되는 오늘(7일)은 문화전당권 보행 네트워크 구상안과 무등산권 경관형성 방향 등 광주의 도시 디자인 현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

광주경실련이 광주시에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경실련은 공무원 노조가 현 감사위원장의 연임을 거부한 것은 공직사회의 감사 기능을 크게 약화시키는 것이라며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감사와 외부의 어떤 압력에도 굴하지 않는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은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경실련이 광주시에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경실련은 공무원 노조가 현 감사위원장의 연임을 거부한 것은 공직사회의 감사 기능을 크게 약화시키는 것이라며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감사와 외부의 어떤 압력에도 굴하지 않는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은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시청 광장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트리가 불을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사랑과 화합,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청 앞 잔디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습니다. 트리는 내년 1월 10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불을 밝힙니다.

광주시청 광장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트리가 불을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사랑과 화합,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청 앞 잔디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습니다. 트리는 내년 1월 10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불을 밝힙니다.

광주와 전남의 내년도 국비 예산이 각각 2조 원과 6조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광주의 내년도 국비 예산은 2조 원에 육박하는 1조 9천 740억 원으로 당초 정부 예산안보다 1,940억 원이 늘었습니다 .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천억 원과 광주순환도로 건설 200억 원, 친환경 자동차부품클러스터 조성 101억 원이 증액 반영됐습니다. 전남의 국비 예산도 정부 예산안에서 4,983억 원이 늘어난 6조 16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이 422억 원 증액된 것을 비롯해 목포~

【 앵커멘트 】 내년 상반기 쯤이면 광주시내 거리에 소음과 매연이 없는 전기 시내버스가 다니게 되는데요 이 전기 시내 버스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차량 구입 비용이 일반버스보다 두 배나 더 들어가지만 연료비는 크게 절감됩니다. 보도에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에서 첫 선을 보인 전기버습니다. 내연기관이 없다보니 소음이 전혀 없고, 매연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최근에 개발된 버스는 완충하면 3백km 이상도 거뜬히 갈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앵커멘트 】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광주시와 전남도의 국비도 확정됐습니다. 당초 정부안 보다 6천 9백억 원 증액됐고, 숙원 사업들의 예산도 대거 신규 반영됐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 싱크 : 정세균/국회의장 -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여야가 법정시한을 나흘 넘겨 가까스로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처리했습니다. 내년도 광주시와 전남도 예산은 각각 1조 974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