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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 이르면 다음 주 출범..."20명 안팎 구성"
      의료개혁 과제들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이르면 다음 주 출범합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7일 "특위 구성이 막바지 단계"라며 "다음 주에는 출범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특위 위원은 20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보건복지부 등 정부 고위급 인사를 비롯해 의사·간호사·약사 등 의료계 단체, 환자 단체 측 인사로 구성될 전망입니다. 특위 위원장은 의사가 아닌 보건 관련 민간 전문가가 맡을 예정입니다.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대척점에 서 있는
      2024-04-17
    • 전남도의원 10명 "갈등 없는 화합으로 국립의대 신설"
      전남도의원 10명도 갈등 없는 화합으로 전남 국립의대 신설에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습니다. 순천과 강진, 해남 등이 지역구인 전남도의원 10명은 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대와 순천대간 과열된 유치 경쟁이 동ㆍ서 지역 간 갈등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화합과 상생이란 대승적 차원에서 단일된 목소리를 낼 것"을 부탁했습니다. 특히, 갈등과 대립이 장기화되면 30년 만에 이루어낸 소중한 기회를 스스로 놓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전남도의원 #갈등 #화합 #국립의대
      2024-04-17
    • 한덕수 총리, "대통령-이재명 회담 열려있어...국회 협치가 국정 성공의 핵심"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앞으로 정부의 국정운영과 정책에 있어 국회와의 협치가 성공의 아주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여당의 4·10 국회의원 총선 참패와 관련해 "국민이 회초리를 드신 총선 민의를 굉장히 심각하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국정운영에 있어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지난(15일) 주례회동에서 그 말씀이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2024-04-17
    • 이재명 "1인당 25만 원 지원금, 이런 건 포퓰리즘 아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 때 약속한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해 민생회복긴급조치를 제안한다"며 "이런 건 포퓰리즘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경제와 민생이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4·10 총선 당시 국민 1인당 25만 원(가구당 평균 10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안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이번 총선에서 민생을 살리라는 국민의 절박한 외침에 말로만 민생, 민생, 민생, 세 번 외친다"며
      2024-04-17
    • 조국 "尹, 모든 문제 근원 자신임을 모르는 것 같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에 대해 "모든 문제의 근원이 대통령 자신임을 모르는 것 같다"고 비난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17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대통령 입장은)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로 시작해 끝을 맺었어야 한다"며 "참모들이 얘기를 안 한 거다. '당신이 문제입니다'라고 말하다가 잘리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이 비공개회의에서 국민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고 추가 공지한 것을 두고 "거짓말이라고 본다"며 "공식행사에서 사과하지
      2024-04-17
    • 대통령실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 검토된 바 없다"
      대통령실이 국무총리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비서실장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거론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검토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TV조선과 YTN은 대통령실 관계자를 인용해 총선 이후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총리 후임으로 박 전 장관이,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 전 원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은 신설될 정무특임장관에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유력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
      2024-04-17
    • 尹대통령 후임 비서실장에 양정철 거론 "뭘 더 할 생각 없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삼철(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중 한 사람인 양 전 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차기 비서실장으로 거론된다는 보도에 대해 "뭘 더 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 전 원장은 복수의 지인들에게 "문재인 정부에서도 백의종군을 택했고 민주연구원장을 끝으로 정치에서 손을 뗐다. 무리한 보도 같다"라면서 이같이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날 일부 언론은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
      2024-04-17
    • 국민의힘 당선인 총회 이어 원로와의 만남..당 수습책 논의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당 원로들과 만나 4·10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위기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윤 권한대행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상임고문단과 간담회를 갖습니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 유흥수 전 의원 등 당 원로들로 구성된 상임고문단은 지도부에 주요 현안에 대한 여론과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총선 참패 이후 국민의힘은 연일 당 수습책 논의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날 당선인 총회를 열어 '새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 개최를 위해 실무형
      2024-04-17
    • 尹, 비공개 사과.."국민 뜻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와 참모진 회의에서 "대통령인 저부터 잘못했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여당의 패배로 끝난 총선 결과를 두고 "당의 선거 운동이 평가받은 것이지만 한편으론 국정 운영이 국민의 매서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봐야 한다"며 "그 본질은 더 소통하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무회의에 참석한 장관들과 공직자들에게는 국민과의 소통을 더 강화해 달라고 주문
      2024-04-16
    • 대통령실 '이재명 대표와 회담..모두가 다 열려있어'
      대통령실은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회담 가능성에 대해 "모두가 다 열려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제안의 회동에 대해서는 "일단 내부 체제 정비가 우선"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요구하는 회담을 수용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윤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뭐가 있느냐'고 했는데 그 안에 답이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국회는 5월 말 새롭게 열리고, 이후 원구성이 된다
      2024-04-16
    • 박지원 "尹 변화가 모든 개혁의 시발..이재명 만나길, 김건희 특검은 필수"[여의도초대석]
      여당 참패로 나타난 총선 결과와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모든 개혁의 시발은 윤석열 대통령의 변화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윤 대통령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은 1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안 변하면 지난 2년처럼 하면 나라가 망한다니까요. 윤석열 대통령의 가장 큰 문제는 당신이 대통령을 아주 잘하고 있다 하는 착각이에요. 이것을 고쳐야 돼요"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윤석열 대통령이 본인 스스로 지금 잘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실까요?"라고 묻자, 박 전 원장은 "이걸 고쳐야죠. 이걸 고쳐
      2024-04-16
    • 국회와 협력 강조 尹 대통령 "담화 대상은 국민? 국무위원?" "변화 신호는 못 느껴" [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국회와 협력하겠다고 강조한 가운데 "변화의 신호를 느낄 수 없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진수희 전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내용만 보면 지난해 10월 강서구청장 재보궐 선거 이후에 나온 메시지랑 차이가 있나 싶을 정도"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때와 별로 달라진 게 없다는 점이 매우 아쉽다"면서 "이번 총선 성적표는 집권 여당으로 치른 선거 중에 이 정도까지 참패한 적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엄청난 참패인데 이정도의 메시지라면 국민
      2024-04-16
    • 조국혁신당, '회기중 골프·코인 보유·공항 의전실 이용' 등 금지
      제22대 총선에서 제3당이 된 조국혁신당이 국회 회기 중 골프 금지와 코인 보유 등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15~16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진행된 당선인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을 결의했습니다. 조국 대표의 발제에 따라 논의를 진행한 당선인들은 '국회 회기 중 골프'와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 탑승', '공항 의전실 이용', '주식 신규 투자 및 코인 보유' 등을 금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부동산을 구입할 때는 사전에 당과 협의를 하고 보좌진에 대해 의정 활동 이외의 부당한 요구도 금
      2024-04-16
    • 文 전 대통령 "세월호 10주기 특조위 권고사항 조속 이행해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그날의 다짐과 약속이 더욱 굳건한 교훈으로 자리 잡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세월호 10주기를 맞은 16일 자신의 SNS에 "10년 세월이 흘러도 그날의 충격과 슬픔은 가시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우리는 세월호를 기억하며 이윤보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 안전한 대한민국을 다짐했다"며 "그러나 여전히 참사는 되풀이되고, 정부는 희생자들을 보듬지 못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아직도 이행되지 않고 있는 사회적 참사 특조위의 권고사항들이 조속히 이행
      2024-04-16
    • 총선 패배 이후 첫 메시지 전한 尹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 경청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데 대해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총선 패배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으로 직접 전한 메시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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