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유용ㆍ투자 정보 유출은?..광주시 '엉터리' 감사
【 앵커멘트 】 광주시가 미래먹거리로 삼은 친환경 자동차산업,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텐데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자문 법무법인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공무원 등이 입찰에 부당 개입한 사실이 시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자동차밸리위원회의 기부금 유용과 투자 정보 유출 내용은 빠져, 엉터리 감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자동차 투자 유치 사업과 관련해 공무원 등 4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이들이
2018-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