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윤석열 대통령, SNS에 "선생님들 계시지 않았다면 오늘의 저도 없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고마우신 선생님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메시지에서 "오늘은 선생님의 헌신과 사랑을 생각하는 스승의 날"이라며 "나이가 들수록, 어린 시절 저를 길러주신 선생님들이 많이 생각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따뜻한 말씀으로 격려해 주셨던 선생님, 회초리를 들고 꾸짖어 주셨던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얼굴이 떠오른다"며 "제게 사람을 대하는 자세를 가르쳐주셨고, 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길러주셨고, 사회에 대한
      2024-05-15
    • 광주시장, 여야 원내대표에 '5월 정신 헌법수록' 협조 요청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힘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강 시장은 국회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잇따라 만나 제22대 국회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나서 달라는 내용이 담긴 '오월 광주의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강시장의 말을 듣기만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박 원내대표는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22대 국회에서 매듭짓겠다"고 화답했습니다.
      2024-05-14
    • 22대 국회 처리해야 할 광주·전남 현안 산적..정치력 절실
      【 앵커멘트 】 이제 보름 후면 22대 국회가 개원해 본격 활동에 나서게 됩니다. 압도적 여소야대 속에 광주전남 의원들이 대폭 물갈이된 만큼 지역 현안 법안들을 속도감 있게 처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5·18 주간을 앞두고 국회에서는 '80년 5월 광주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여야에 이견이 없는 상황이고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항이니 원포인트 개헌이라도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입니다. ▶ 인터뷰 : 정진욱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
      2024-05-14
    • 대통령실, '尹 2주년' 기념 굿즈 판매..손목시계 6만 원
      대통령실이 굿즈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대통령실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기획한 굿즈를 이날부터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의 새로운 엠블럼이 새겨진 손목시계 6종(여성용 2종·남성용 4종)은 6만 원, 에코백과 파우치, 유리컵, 메모지 등 기념상품은 1,000~7,500원입니다. 대통령실 엠블럼이 박힌 리유저블컵은 1만 3,000원에 판매합니다. 이들 굿즈는 용산어린이정원 기념품점인 '꿈나래마켓' 팝업존에서 판매되며, 다음 달부터는 사랑채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판매되는 굿즈는
      2024-05-14
    • 이준석, 김해 국화 1,000송이 싣고 광주 5·18묘지 찾는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합니다. 개혁신당은 이 대표가 14일 밤 경남 김해에서 재배한 국화 1,000송이를 싣은 차량을 직접 몰고 광주광역시로 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5일 새벽 5·18민주묘지를 찾아 모든 묘에 헌화하고 묘비도 닦을 예정입니다. 이날 참배에는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주영, 천하람 당선인이 동행합니다. 김해 국화 1,000송이 헌화와 관련, 80년 5월 당시 희생된 이들에 대한 예우와 함께 지역 화합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개혁신당 측의
      2024-05-14
    • 검찰 인사에 朴 탄핵 언급한 이준석 "2016년 전철 밟는 T익스프레스"
      윤석열 정부가 전날 단행한 검찰 인사에 대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대통령 탄핵 수순에 들어간 것 같다고 직격 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4일 자신의 SNS에 전날 검찰 진휘부 인사에 대해 "검찰 인사를 보니 그저 마지막 몸부림 같다"며 "그렇게도 2016년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랐건만 'T' 익스프레스를 타네요"라고 적었습니다. '2016년의 전철'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을, 'T 익스프레스'는 탄핵으로 가는 급행열차를 표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앞선 13일 법무부는 대검 검사급(고검장, 검사장
      2024-05-14
    • 홍준표, 검찰 인사 비난에 "방탄 아니라 상남자의 도리"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번 검찰 인사를 놓고 '김건희 여사 수사 방탄'이라는 야권의 비판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홍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기 여자 하나 보호 못하는 사람이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겠는가?"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당신이라면 범법 여부가 수사 중이고 불명한데 자기 여자를 제자리 유지 하겠다고 하이에나 떼들에게 내던져 주겠냐?"고 반문했습니다. 홍 시장은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언급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 장인의 좌익 경력이 문제 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했는지 한번 보라
      2024-05-14
    • 尹 "개혁은 적을 많이 만드는 일, 기득권 뺏기는 쪽서 정권퇴진 운동"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기득권 세력의 정치적 반대 때문에 개혁 과제 추진이 어렵다는 인식을 밝히면서 노동·의료 등 4대 개혁에 대한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스물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우리 정부는 추상적인 어떤 무슨 경제 슬로건이 아니고 교육 개혁, 노동 개혁, 연금 개혁, 의료 개혁이라는 이 4가지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개혁이라고 하는 것은 지금 같은 세상에서는 적을 많이 만드는 일"이라며 "왜냐하면 개혁을 하게 되면 결국
      2024-05-14
    • 양부남 "민정수석-검찰 갈등? 가능성 전혀 없다. 3년 남은 정권, 스스로 목숨 단축할 검사 없어"[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이 민정수석실을 신설하고 곧바로 검사장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민정수석과 검찰과의 갈등이 불거질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13일 KBC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민정수석이 오면서 검찰과의 갈등이 불거질 가능성에 대해 일축한다"고 단언했습니다. 검사장 출신인 양 당선인은 이어 "제가 검사로 생활했던 경험상 민정수석실과 검찰이 갈등을 겪는 경우는 지난번(문재인 정부 시절) 조국 민정수석 경우처럼 검찰 출신이 아닌 사람이 민정수석에 왔을 때 그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
      2024-05-14
    • 尹 대통령 "노동약자보호법 제정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을 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25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노동 약자를 더 적극적으로 책임지고 보호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노동약자보호법에 대해 "미조직 근로자들이 질병, 상해, 실업을 겪었을 때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제회 설치를 지원하고 노동약자들이 분쟁을 조속히 해결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분쟁조정협의회 설치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노동약자들을 위한 표준계약서도 이 법의
      2024-05-14
    • 박지원 "尹, 철저한 친일?..라인 사태 찍소리도 못해, 왜 일본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가"[여의도초대석]
      일본 네이버 라인 사태 관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역사도 팔아먹고 경제도 팔아먹고 자존심도 팔아먹고 윤석열 대통령은 왜 일본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가. 왜 그렇게 할 말을 못 하는가. 왜 찍소리를 못하는가"라고 윤 대통령을 직격 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1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그렇잖아요.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관계 정상화를 위한다며 위안부, 강제징용 우리 역사를 일본 기시다 총리에게 팔아먹었어요. 더욱이 우리 국민의 건강 문제가 달린 후쿠시마 핵오염수도 끽소리 못 하고 방조함으로써 우리에게 어떤 피해가
      2024-05-14
    • 박지원 "김건희 방탄 검찰 인사..삐뚤어진 영부인 사랑"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을 보임하는 등 13일 단행된 검찰 인사에 대해 "김건희 방탄 검찰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14일 SNS에 "제가 수없이 지적해 온 것처럼 '정치는 검찰 수사하듯, 검찰수사는 정치하듯' 하는 윤석열 검찰공화국, 윤석열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이 김건희 방탄 검찰 인사로 백미를 찍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대통령께서는 오로지 비뚤어진 영부인 사랑 때문에 총선 민심을 확인하고도 또다시 비뚤어진 사랑의 표시로 검찰을 망치고 국민을 분노케 하신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05-14
    • 광주광역시 올 첫 추경 확정..본예산 대비 6,669억↑
      광주시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광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어제(13일) 본회의에서 올해 본예산보다 6천669억 원 늘어난 7조 7천770억 원 규모의 광주시 1차 추경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추경 예산에는 5·18 구묘역 시민친화공원 사업비 2억 8천만 원과 5·18 역사 왜곡 대응 지원 비용 7천만 원, 상무대로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 12억 원 등이 증액 반영됐습니다. 교육청으로 전출해야 하는 법정 전입금 가운데 604억 원은 다음 추경 때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2024-05-14
    • '코인 투기 논란' 김남국, 민주당 탈당 1년만에 복당 확정
      이른바 '60억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김남국 의원이 1년여 만에 복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13일 회의에서 김남국 의원을 포함해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민주연합) 당원이었던 6,082명을 민주당 당원으로 승계하는 내용의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심사 결과를 의결했습니다. 다만, 당 신청자 중 40명은 과거 민주당에서 제명된 전력이 있는 등 결격 사유가 있다고 판단돼 민주당으로 승계되지 않았고, 505명은 '계속심사'로 결정됐습니다. 일각에서는 '꼼수 복당'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민
      2024-05-14
    • 민주당 '4년 중임제·대통령 거부권 제한' 등 개헌론 제기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대통령 거부권 행사 제한과 4년 중임제 도입 등 개헌 요구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헌법개정특위 위원장인 윤호중 의원은 13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의 거부권을 제한하고 대통령도 국회의장처럼 당적을 가질 수 없도록 하는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했습니다. 윤 의원은 "대통령은 어디까지나 헌법 수호를 위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할 뿐, 가족이나 측근을 수호하기 위해 행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울러 "대통령이 여당 당적을 가지다 보니 민생 현안이나 국
      2024-05-13

    랭킹뉴스